썬라이즈라군cc는 공항에서 just 1시간 방콕과 파타야에서는 1시간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8홀 규모이며, 썬라이즈 라군 호텔과 함께 있어서 최상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골프장은 태국의 수많은 골프장과 비교해 봤을 때, 전형적인 태국 스타일의 골프장입니다. 물이 많고 평야가 많은 태국 지형의 특성처럼 해저드가 많고 페어웨이는 비교적 넓으면서 평탄한 편입니다.

골프장의 핸디캡을 적당한 해저드와 긴거리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골프장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화이트 티박스 기준으로 보면 6,759야드 상당히 긴 편입니다. 간혹 있을 수 있는 파5의 투온 가능한 서비스홀은 엄두도 못냅니다.

파4의 경우에도 400야드가 넘는 곳이 4홀이나 될 만큼 거리에 대한 난이도가 있습니다. 거리를 감안하고 페어웨이가 넓은 점을 감안하면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코스이기는 하지만 매 홀마다 거의 해저드를 가지고 있어서 늘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티샷을 해야만 하는 코스입니다.

아쉽기도 하고 홀 공략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그린이 좀 작아서 파온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면 숏 게임을 잘 하는 골퍼들에게는 재미있고 흥미 진진한 골프장이 됩니다. 그린은 대체적으로 언듈레이션은 심하지 않아서 일단 파온만 된다고 하면 파 세이브는 크게 어렵지 않기는 하나 오히려 그린 전체의 경사가 조금씩 있어서 실제 퍼팅을 할 경우에는 늘 미세하게 흐르는 라이가 있으니 라이를 살펴 볼때 조금씩 더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페어웨이와 그린 상태 등등의 전체적인 관리를 보면, 종합적으로 B- 급 수준의 골프장으로 평가 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골프장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주변의 인프라 때문인데요. 방콕 공항에서의 한시간 거리, 로빈슨 백화점이 20분 거리, 로터스 대형 마트가 10분 거리, 파타야 혹은 방콕 까지가 한시간 조금 넘는 거리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곳 썬라이즈라군CC에서 라운드를 할 경우에는 썬라이즈 라군호텔을 이용하는데요. 이곳 상품을 이용하면 8분 거리의 331리버사이드CC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국 36홀 골프장을 이용할 수가 있구요. 1급 호텔의 멋진 숙소와 주변의 완벽한 인프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좋은 숙소와 A급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골프장, 주변의 나무랄데 없는 인프라, 그리고 착한 절대 비용으로 인하여 칸차나부리를 찾는 많은 장박 골퍼들이 입소문을 빠르게 타면서 겨울에 인기N01의 골프장으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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