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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골프코스

한국의 골퍼들이 태국 골프여행을 떠나게 되면 무제한 골프여행의 대표적 지역으로 칸차나부리가 늘 인기있는 지역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비록 방콕 공항에서 2시간 반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저렴한 숙박과 골프비용 그리고 시원한 날씨의 영향으로 여전히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하게 골프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칸차나부리 인근의 다양한 관광을 곁들인 골프투어가 생기면서 이제는 골프여행만을 즐기는 지역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칸차나부리 (Kanchanaburi)는 방콕에서 약 3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인데 이는 공항에서 명문 골프장이 밀집되어 있는 후아힌(Hua Hin)까지의 이동 시간과 비슷합니다.


칸차나부리 지역은 지역 자체가 상당히 방대하여 사실은 칸차나부리 입구 지역에 있는 골프장인지 혹은 칸차나부리 깊숙히 있는 골프장인지에 따라서도 30분 이상의 이동 시간이 차이가 나는 만큼 이동 시간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된다면 골프장 위치를 파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골퍼들이 칸차나부리의 골프장을 찾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다소 먼 거리로 인하여 체류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과 또 하나는 칸차나부리의 날씨를 들 수 있습니다. 칸차나부리의 날씨는 대개의 태국의 기후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겨울철에 맞추어서 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시기적으로는 11월에서 2월 사이에 여행하는 것이 가장 선선한 칸차나부리의 기후를 만나게 되는 시즌입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도 선선할 뿐만 아니라 습도 또한 건조하여 비가 거의 없는 쾌적한 날씨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시즌입니다. 2월이 조금 지난 3월과 5월에는 비교적 더운 날씨이기는 하지만 칸차나부리의 지형적 영향으로 태국의 다른 지역보다는 좀 더 선선한 날씨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방콕 보다는 5도 정도 낮은 기온을 유지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날씨입니다.


여름철인 7월에서 9월은 우기철이기는 하나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내리는 스콜성 소나기가 대부분이어서 때에 따라서는 비가 온 후에 오히려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날씨도 흐린 날이 많아서 라운드를 하기에는 때로는 오히려 적합할 수도 있는 날씨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럼 칸차나부리에는 어떤 골프코스가 있을까요 만약 오래전에 칸차나부리 골프여행을 다녀오셨다면 한번 정도 들은 골프코스가 니치코 골프장(Nichigo Golf Resort and Country Club)이 아닌가 싶습니다.


태국의 여러 골프장 중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골프 코스로서 한때 참으로 많은 한국 골퍼들이 찾았던 코스입니다. 총 27홀의 코스로서 레이크, 리버 및 마운틴 코스라고 불리는 9 개의 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도전적인 홀들이 보이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평화롭고 매력적이며 조화로운 골프코스의 주변 환경은 여성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코스로 알려 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 니치고cc에서의 느낌을 한국 골프장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코스 레이아웃뿐만이 아니라 라운드 하면서 보게 되는 페어웨이가 양잔디가 아니라 한국형 잔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라차부리 지역의 골프코스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칸차나부리의 골프코스로 분류하기도 하는 로얄라차부리 골프 클럽은 칸차나부리 도심에서 불과 1 시간 거리에 있는 골프 코스입니다.


1988년에 설립되어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코스 중 하나이며 여전히 잘 관리된 골프코스는 한국 분들에게 상당히 인기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이 코스를 소개할 때 붙은 수식어가 칸차나부리 최고의 무제한 골프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코스레이아웃과 관리가 잘 된 코스입니다.


한때 한국 골퍼들이 폭발적으로 찾았던 칸차나부리의 대표적인 골프장인 블루사파이어도 빼 놓을 수 없는데, 완벽한 가성비로 많은 사람들이 찾기는 하였으나 상대적으로 많은 분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곳도 블루사파이어cc인 만큼 이 부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루 사파이어cc의 경우에는 한때 이 곳이 사파이어 광산이었던 지역임에 따라 채굴 후 자연스럽게 생성된 수 많은 해저드로 인하여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한 난이도를 느끼게 해주는 코스입니다.총 36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캐년코스와 오션코스라는 두 개의 18 홀 코스로 나뉩니다.


블루사파이어cc의 실제 골프 코스는 아주 뛰어난 코스는 아니지만 중하 정도 혹은 그 이하의 코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 외에도 미션힐스cc도 있기는 하나 그리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은 아니며 지속적으로 칸차나부리 골프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곳 한곳을 추천하라면 아마도 에버그린cc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골프코스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태국내 어느 무제한 골프코스의 식사 보다도뛰어난 맛있는 한국식 식사 제공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골프 코스입니다. 이곳은 대체적으로 장박을 하며 라운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18홀의 지루함으로 인하여 때로는 주변의 드래곤힐스cc 혹은 라차부리cc와 연계하여 라운드를 즐기는 경우도 많으며 골프장의 운영자는 콰이강의 다리를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거나 혹은 칸차나부리의 야시장 투어를 운영하는 방법으로 체류하는 동안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한국 분들에게는 덜 알려진칸차나부리의 골프코스로는 마에다cc를 들수있는데요, 대체적으로 홀이 평평한 편으로서 여성분들이나 초중급자의 골퍼들에게 잘 어울리는 골프 코스입니다.Mida Golf Club은 코스 레이아웃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주변의 풍광이 멋진 코스로서 칸차나부리의 전경을 보면서 라운드를 즐기기에는 최상의 코스의 한군데입니다. 대체적으로 그린도 평평하여 휴양형 골프를 즐기기에 적합한 골프 코스입니다.


칸차나부리 지역에는 완벽하게 A급의 골프코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편하게 골프를 즐기거나 좀 더 긴시간을 해외 골프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추천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예산적인 부분을 감안하여 좀 더 태국에 오래 머물고자 한다면 칸차나부리 지역을 염두에 두시고 골프여행 일정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인하여 상당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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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골프여행

칸차나부리 골프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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