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2시간정도 떨어져 있는 롭부리 지역은 원숭이 도시로 유명한 곳으로서 시내 곳곳을 다니다 보면 수없이 많은 원숭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롭부리 지역은 사실 한국 골퍼들에게는 나라이힐이라는 골프코스로 인하여 잘 알려진 곳으로서 좋은 시설과 코스로 인하여 나라이힐CC 마니아 골퍼들이 찾는 곳입니다.

롭부리에는 롭부리13CC라는 골프코스와 나라이힐 골프코스가 잘 알려져 있는데, 한국 골퍼들에게는 가성비가 뛰어나 무제한 골프장으로써 나아이힐을 선호하는 입장입니다.

나라이힐 골프장은 2014년 9홀을 증설하여 총 27홀의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한국분들이 선호하는 무제한 골프장으로 운영을 하면서도 최상의 코스 상태를 유지하는 골프장입니다. 

물론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안 좋은 부분과 롭부리라는 생소한 지역 등의 단점으로 인하여 골프코스의 컨디션 대비하여 가격대가 낮기는 하지만 장박의 골퍼들에게는 라운드의 여러가지 환경들로 인하여 몇 가지 단점을 충분히 상쇄시켜줍니다.

최초에 2006년 오픈하여, 챔피언쉽코스가 개최되었으며, 해마다 태국 PGA주최 프로 골프대회가 개최될 만큼 상급의 관리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라이힐이라는 이름자체가 태국 아유타야 왕조 나라이왕의 이름에서 따온 만큼, 그만큼의 관리상태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골프장에 등록된 홀인원 명단의 절반이상이 한국인인 것을 보니 알게 모르게 정말 많은 한국사람들이 찾는 듯합니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27홀 코스이며, 태국골퍼들에게는 성수기에 오히려 라운드를 제한하기 때문에 한국 골퍼분들은 여유 있게 하루 36홀 플레이도 가능한 골프장입니다.

나라이힐CC는 해발 400m에 위치하고 있어 골프를 즐기기에는 정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으며 공기가 정말 깨끗하여 아침에 일어나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골프를 즐기기 좋은 골프장입니다. 

모든 코스의 페어웨이에 카트 진입이 가능하며 또한 상시 한국 직원이 상주하고 있고, 캐디들도 어느 정도의 한국말은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라운드 하면서 의사소통에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무제한 골프라면 숙박 또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데요~ 나리이힐 호텔은 각각 신관/구관/빌리지 3가지로 분류되어 있으며 신관 40객실, 구관30객실, 빌리지 40객실로 총 110객실로 되어 있습니다. 객실수가 많기는 하지만 골프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서 성수기 시즌에는 예약이 금방 마감되곤 합니다.

나라이힐 외에 최근 알려진 골프코스로는 롭부리13GC가 알려져 있는데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체 골프텔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 롭부리13GC가 유명한 이유는 태국의 골프영웅 통차이차이디가 훈련을 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통차이차이디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최경주와 비슷하게 태국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골퍼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하네요.

롭부리13GC에는 숙소도 함께 있는데 화려한 숙소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숙소는 실제 골퍼들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을 만큼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골프장이나 시내 모두 도보로 5분거리의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골프와 롭부리 시내 여행을 즐기기에는 최상의 위치에 있으니 롭부리 골프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면 롭부리13GC에서 머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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