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은 중국 골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중국 골프여행의 메카인 곳입니다. 대련이라고 하면 생소하신 분들이 계신데, 삼국시대때 고구려가 정복하여 비사성이라 불렀던 지역이 바로 이곳 대련입니다. 청일 전쟁후 무역 거점 항구로 정비하고 파리를 모티브로한 도시로 새로이 탈바꿈된 도시입니다.
항구 도시라 그런지 수많은 외국인들이 거주중이며,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가 즐비하여 홍콩과 비교되는 유흥도시이기도 합니다. 연평균 기온 10도 정도로 한여름인 6,7,8월에도 평균 최고기온 26도에서 27도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름에도 날씨가 신선하고, 장마와 태풍의 영향이 적어 여름 골프휴가를 가기에 이보다 적격인 곳이 없습니다.
또한 UN이 선정한 친환경 도시로써 중국답지 않은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는 모습을 볼수있어, 중국 여행에 거부감을 가진 분들도 편하게 여행가능한 지역입니다. 대련내에는 수많은 호텔들이 즐비해 있기 때문에, 투숙에 큰 불편함도 없을뿐더러 공항과 대련시내는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굉장히 용이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대련까지 비행시간 약 1시간 1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이동 시간이 적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대표적인 대련의 골프장으로는 금석탄CC, 대련CC, 장흥도CC, 서교CC 등등이
있으며 특히 이중 장흥도CC는 대표적인 링크스 코스로써 모든 18홀
홀에서 바다가 조망이 가능하며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해주어 많은 이들에게 호평받는 코스입니다.
금석탄CC는 36홀 규모의
골프장입니다. 1992년 국가휴양지로 선정되어 중국내에서도 수많은 관광객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고, 중국 정부의 주도하에 건설한 3대 골프장 중 하나입니다. 골프장 전체 레이아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 골퍼들에게
흥분과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코스입니다.
대련 골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