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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골프코스

몇 년 전부터 호치민을 통하여 푸꾸억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더니 최근 들어서는 한국에서 푸꾸억까지 직항편이 개설되었습니다. 사실 푸꾸억은 골프여행지라기 보다는 개별여행 혹은 가족 여행에 더 적합한 곳입니다. 왜냐하면 푸꾸억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이기는 하지만 골프코스가 빈펄리조트에 있는 18홀 코스의 한곳의 골프코스만 있기 때문에 골프목적으로 떠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이곳 푸꾸억 빈펄리조트에 있는 골프코스의 퀄리티를 말한다면 사실 최상의 골프코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을 보면 한번의 라운드로는 분명 아쉬운 코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조건을 본다면 저의 생각으로는 오직 골프를 위해서 푸꾸억을 방문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휴양과 함께 골프여행을 목적으로 떠나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혹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떠나는 골프여행이라면 아주 적합한 지역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죠.


푸꾸억 섬 북쪽에 있는 삼림지대 가운데 위치한 빈펄 골프장은 열대성 우림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마법의 섬에서 마치 자연에 몰입하여 라운드를 하는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푸꾸억 빈펄리조트에서의 라운드는 숨막히는 경치속에서 환상적이며 독특한 골프 경험을 갖게 됩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서 알려진 푸꾸억은 현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양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푸꾸억의 역사를 보면 과거에 캄보디아와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으며 한때 베트남 전쟁 동안에 푸꾸억은 4만여 명의 죄수들을 수용하면서 가장 큰 수용소의 본거지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그 역할이 아주 중요한 섬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슬플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푸꾸억의 기후를 보면 연간 강우량은 비교적 높은 편이며 장마는 6월부터 11월까지 지속되는 만큼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이 시기를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태풍도 오는 경우도 많아 가능하면 겨울철에 방문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평균 기온은 일년 내내 31도 정도인데 가장 더운 달은 섭씨 35도에 이를 수 있는 4월과 5월이니 이때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은데, 결국 푸꾸억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우리나라의 겨울철 시즌으로서 12월부터 3월 정도까지 입니다.


골프를 제외한다면 푸꾸억은 섬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길수 있는데 푸꾸억 주변의 작은 섬의 해안을 따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푸꾸억은 수 킬로미터의 백사장이 있고, 수정처럼 맑은 열대수가 야자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해변을 가로지르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니만큼 휴양형의 여행으로는 최적의 섬임을 알고 여행준비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직 골프여행만을 목적으로 떠나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듯 하지만 휴양과 힐링의 컨셉으로 떠나는 푸꾸억의 골프여행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여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이 글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글 입니다. 작성자/골프세이버


푸꾸옥 골프여행

푸꾸옥 골프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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