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골프여행의 형태 중에서 무제한 골프가 점점 줄어들고 최근에는 삼색골프가 좀 더 활성화 되는 분위기 입니다. 삼색골프란 결국 한곳의 호텔 혹은 리조트에 머물면서 인근의 좀 더 나은 골프코스를 선택적으로 하루에 18홀씩 라운드를 하는 개념입니다.

결국 주요 도시를 기점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이 삼색골프가 지난해부터 나콘파톰을 중심으로 하여 많이 활성화 되기 시작하였는데요, 이러다 보니 새삼스럽게 나콤파톰이 주목을 받게 됩니다. 나콤파톰은 방콕에서 칸차나부리로 가는 도중에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량으로는 한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이니 사실 방콕 근교라 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지역입니다.

공항에서도 가까운 장점으로 인하여 이곳의 골프장을 중심으로 하여 나콤파톰 삼색골프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관련된 주요 골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첫번째 언급해야 할 골프코스로는 유니랜드cc를 말씀 드릴 수 있는데요, 27홀이 이 골프장은 실제 나콤파톰 시내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굳이 방콕까지 나오지 않더라도 어지간한 저녁에 즐길 수 있는 유흥문화는 충분한 여건이 되는 골프장입니다.

또한 27홀의 골프코스에는 방은 많지는 않지만 5성급에 준하는 멋진 리조트가 함께 있어서 체류형의 골프여행으로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골프장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나콤파톰 시내와 바로 지척이어서 라운드 후 매일 저녁 야시장에 들려 맥주 한잔을 곁들여도 좋을 만큼 여유로운 시간이 가능한 골프코스입니다.

실제 나콤파톰삼색 골프상품으로 많이 선보이는 곳은 다이너스티cc 인데요, 얼마 전에 제가 이 곳 골프장과 관련하여 글을 쓰면서도 골프장과 리조트 대비하여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는 곳이 이곳이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잘 관리된 다이너스티cc는 B+ 이상의 점수를 줘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아주 멋진 코스입니다. 꽤 긴 거리의 코스에 다양한 코스 레이아웃 그리고 깔끔하게 관리된 페어웨이를 보면 정말 맘에 들 수 있는 골프 코스입니다.

특히 다이너스티CC의 경우에는 무제한 라운드도 가능하여 골프장의 퀄리티 대비하여 가성비가 최고인 골프 코스이니 좀 더 맘껏 골프를 즐기고자 한다면 다이너스티CC의 무제한 라운드 상품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 외에 나콤파톰의 삼색골프로 이루어지는 골프코스로는 나콤파톰 인근의 최고의 코스로 평가받는 스완CC가 있으며 로즈가든도 인기 있는 골프지역입니다. 골프장의 예약 상황에 따라 크리스다CC도 나콤파톰 삼색골프 여행에 자주 등장하는 골프 코스입니다.

두 개의 코스 모두 다 지역의 지리적이니 특성으로 인하여 해저드가 많고 열대 나무가 많은 전형적인 동남아 풍경의 골프 코스이지만 페어웨이와 그린의 관리는 어느 골프장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멋진 코스입니다.

가격이 좀 비싼 탓에 삼색골프 상품으로는 판매가 안되고 있지만 개별적으로 나콤파톰 골프여행을 떠난 다면 기억해 둬야 할 골프 코스가 니칸티CC입니다. 오픈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으며 방콕 인근에 있다 보니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골프 코스에 대한 평가는 그 가격 이상만큼 멋진 코스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이렇듯 나콤파톰 지역은 공항과 방콕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중상급 이상의 멋진 코스 그리고 나콤파톰 지역이라는 비교적 큰 도시를 기반으로 한 저녁의 적절한 유흥거리가 함께 어우러져 최근의 한국골퍼들에게 인기가 많이 어필되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에 여러분께서도 태국 골프여행을 다니면서 어느 정도 다니셨다고 생각되신다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나콤파톰 골프여행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여러분께서 예상하셨던 기대 이상의 멋진 여행 결과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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