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어찌 보면 태국 골프여행에 밀려 수년동안 동남아 골프의 변방처럼 인식되어 왔습니다. 특히 수도인 쿠알라룸프르 인근에는 수 없이 멋진 코스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태국 보다 조금 더 긴 항공시간과 캐디가 없는 불편함, 그리고 유흥 문화가 덜 발달된 환경으로 인하여 한국 골퍼들이 덜 찾는 주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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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제로 순수하게 골프를 즐기는 입장만 본다면 쿠알라룸프르 근처에는 수 많은 명문 골프코스가 있으며 골프장의 컨디션 또한 어느 지역의 어느 코스와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뛰어난 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쿠알라룸프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로서 대 도시이지만 인근의 골프코스와의 교통 환경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서 대부분 한시간 이내면 도착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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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플레이어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쿠알라룸프르에서 꼭 라운드를 해야 하는 코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말레이시아 최고의 코스로 평가되고 있는 코타 퍼 마이 골프&컨트리클럽을 추천 드릴 수 있는데요, 이 코스는 아시아 투어 볼보 마스터스를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오픈, 월드컵 오픈, 유로피언 투어 등 수 많은 국제대회를 치를 만큼 명실 공히말레이시아의 대표적 골프 코스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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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다람쥐가 이 곳 골프코스의 로고로 되어 있는데 아마도 작지만 영리한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의미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TPC골프코스에는 이스트 코스와 웨스트 코스로 2개의 코스가 있으며 이 중에서 이스트 코스는 말레이시아에서 4번째로 좋은 골프코스로 선정되기도 할 만큼 멋진 코스이며 웨스트 코스는 상당히 도전적인 홀로서 플레이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코스를 대하는 가에 따라 흥미진진하게 변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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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식의 지어진 클럽 하우스에서의 식사와 라운드 후 휴식은 쿠알라룸프르 골프여행을 더욱 더 가치 있게 만들어 드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좋은 골프 코스의 컨디션에 비해 적당한 그린피로 인하여 많은 한국 골퍼가 찾는 곳이 바로 팜 가든 골프 클럽입니다. 푸트라 코스의 많은 해저드와 그린 주변의 많은 열대 나무들은 거의 모든 홀 매 샷에서 상당한 정확도를 요구하는 코스입니다. 이에 비해 팜코스는 비교적 넓은 페어웨이로 인하여 푸트라 코스 보다는 한결 쉬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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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프르 북쪽에 위치 한 템플러 파크 골프&컨트리클럽은 아름다운 코스 경관과 함께 직원들의 섬세한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는 곳입니다. 이 골프코스는 한국 골퍼들에게도 비교적 많이 알려진 코스의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멋진 코스가 있는데, 이들 대부분의 골프 코스는 리조트에서 체류하기 보다는 쿠알라룸프르 시내에서 머물면서 골프코스에서 라운드를 하는 삼색골프가 보편적인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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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무제한 골프장으로 잘 알려진 27홀의 에이파모사 골프코스도 눈 여겨 봐야 할 골프 코스입니다. 쿠알라룸프르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서 상당히 많은 한국 골퍼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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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무제한 골프여행 코스로는 킨라라CC, 엠버튼CC, 부킷부룬퉁CC등 다양한 골프 코스가 있어서 쿠알라룸프로 골프여행을 떠나시는 경우 선택의 폭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해외 골프여행을 떠나시고자 할 때 한번쯤 은 이곳 쿠알라룸프르 인근의 골프장을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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