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골프 중에서 닐라이스프링스를 빼 놓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골프장입니다. 그 만큼 인기도 있고, 만족도가 높다는 뜻인데요. 오늘은 닐라이스프링스의 모든 것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골프장은 27홀로서 쿠알라룸프르 근처의 골프장 중에서는 A급 골프장입니다. 코스 상태와 숙소 그리고 쿠알라룸프르 시내 여행까지 모든 것이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망고코스, 아일랜드코스, 파인코스가 9홀씩 있어서 총 27홀입니다. 대체적으로 보면 망고코스는 수목의 조화로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구요.

아일랜드 코스는 시작 홀부터 파5 다운힐 코스로 대체적으로 코스이 높낮이가 있는 편입니다. 동시에 해저드도 있는 편이어서 조금 난이도가 있는 코스입니다.코스는 전체적으로 비슷비슷한 분위기에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라운드 하기에 편한 골프장입니다.

골프 코스의 운영방식은 그날 그날의 예약 손님에 따라 예약 손님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9홀을 2개만 열어 놓아 18홀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하며 주말 등 예약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27홀 전체를 오픈하는 시스템입니다.

숙소는 닐라이스프링스 호텔을 이용하게 되는데 호텔등급으로는 1급 호텔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방도 비교적 넓어서 체류하시면서 지내시는 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 부대시설은 당연히 이용가능합니다.

식사는 전부 호텔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조식은 아메리칸 조식 스타일로 호텔 1층에서 하게 되고 점심과 중식은 한국분들을 위한 별도의 룸에서 하게 됩니다. 식사 부분은 성수기 때는 1일3식을 제공하나 비수기때는 중식이 불포함되어 있어서 성수기와 비수기의 운영방식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동남아 골프여행에서 찾게 되는 마사지는 호텔내에서 가능한데 운영시간은 낮12시부터 밤11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보통의 호텔의 경우에는 12시 혹은 오후 2시에 체크아웃을 하여야 하나 닐라이스프링스 호텔의 경우 한국 골퍼들을 위하여 추가 비용 없이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귀국 하는 날 늦게까지 라운드를 한 후 호텔에서 샤워 하고 공항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클럽하우스와는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어서 이동이 편하며 호텔에서 바로 골프화를 신고 나와서 라운드가 가능합니다. 또한 호텔 앞에는 도보로 1분 거리에 연습장이 있어서 시간이 되시면 연습장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연습장에는 닐라이스프링스 손님들을 돌봐주시는 한국 프로분이 계시는데 이 분께서는 말레이시아 국가 상비군을 현재 지도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을 대상으로는 원포인트 레슨은 물론 필드레슨까지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비용은 내셔야 하구요. 라운드를 하시다고 샷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시면 스윙을 점검 받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비용은 한국분이 지도하는 경우와 말레이시아 프로가 지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간의 비용 차이가 있습니다.

그 외 닐라이스프링스에서는 외부 라운드와 쿠알라룸프르 시내 관광도 가능하며 쿠알라룸프르 시내까지는 택시를 불러 주기도 하는데 대략 시내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쿠알라룸프르 시내 관광 후 호텔 명함을 보여주고 귀가 하면 큰 비용 없이도 쿠알라룸프르 시내 관광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곳 없는 골프장과 숙소, 식사, 위치, 그리고 운영 시스템으로 인하여 말레이시아 골프 투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높은 만족감을 드리고 있으며 다른 곳과 비교하여 약간 비용이 비싼 것이 흠이기는 하나 단기체류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골프 코스 입니다. 말레이시아 골프 투어를 하시고자 한다면 꼭! 다녀 오시기를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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