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국 골퍼들에게는 호주 골프가 생소하기는 하나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골프 지역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호주의 골드 코스트로의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호주 골프의 천국 골드 코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호주라는 나라에는 호주전역에 1700여 개의 골프코스가 있을 만큼 많은 골프장이 있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상위에 랭크 되어있는 멋진 골프코스는 맬버른과 시드니, 그리고 다소 생소한 지역인 타스마니아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주골프여행을 떠나면서 연중기후와 관광 인프라를 감안한 호주 내에서의 베스트골프 여행지를 찾아보라면 아마도 골드코스트를 따라갈 곳이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하와이와 비슷한 기후로서 연중 25도 내외의 최상의 날씨와 비가 적고 리조트와 고급호텔, 카지노, 해변, 먹거리, 시내중심에서 30분 이내면 골드코스트 어느 골프코스라도 다가갈 수 있는 편리한 교통 등 골프여행을 즐기기에 모든 인프라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골드 코스트에는 대략 40여 개의 골프코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골프를 목적으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는 대략 5개정도를 추천하곤 합니다. 우선 로얄파인은 레이디스 마스터스와 호주 PGA를 모두 개최하고 있으며, 유러피언투어까지 개최하여 최상의 난이도와 코스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로얄파인 골프코스는 특급호텔수준의 리조트와 함께 있어서 편한 휴식을 취하면서 라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하는 코스의 하나입니다.

또한 가장 난이도가 있으면서 상급자 골퍼들에게 어울리는 코스로 정평 나있는 링크스호프아일랜드코스도 꼭 가봐야 하는 코스중의 하나입니다. 링크스코스가 가지고 있는 코스의 특성에 따라 여러분은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골프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호주 골퍼의 아이콘이기도한 아담스코트가 틈나는 대로 연습한다는 생츄리코브cc도 must의 개념으로꼭! 라운드를 해야 하는 곳이며 특히 회원제로 운영되는 파인코스의 경우에는 아놀드파머가 설계한코스로 서골드코스트 최고의 코스로 손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좀 더 여성분들에게 아기자기하게 골프를 즐기고자 한다면 글레이즈cc도 강추드리는 코스중의 하나인데 이 코스는 호주의 백상어로 불리는 그렉노먼이 설계한 명성있는 코스로서 소박하지만 아름답고 편안한 클럽하우스에서의 전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것입니다.

숲 속의 작은 공간이라는 의미의 글레이즈cc에서의 라운드는 아마도 골프를 즐기면서 그렉노먼의 코스 설계에 따른 코스의 긴장감과 동시에 골프를 통한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명코스로 기억남게 됩니다. 호주의 골프코스는 동남아의 코스와는 달리 화려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가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좀 더 자연친화적인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가면서 어느 코스에서는 호주에서 꼭 만나게 되는 캥거루를 만나기도 하며 연중사시사철 비슷한 기후로 인하여 때로는 녹음이 우거진 모습을 보기도 하지만 한쪽의 나무에서는 잎이 떨어지는 모습도 함께 하게 됩니다.

서퍼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려지는 골드코스트이지만 골퍼들에게는 연중의 멋진 기후와 잘 갖추어진 관광 인프라로 인하여 골퍼들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해외골프여행을 떠날 생각이라면 한번 정도는 골드코스트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하였던 또 다른 골프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 바로 골드 코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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