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탐 골프코스

바탐섬으로 떠나는 골프여행이라고 하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 고개를 갸우뚱 할 수 있습니다.바탐섬이라는 지역에 너무 생소하기 때문이겠지요. 바탐섬은 인도네시아의 섬으로서 빈탄섬과 마찬가지로 싱가폴에서 배를 타면 눈앞에 바탐섬이 바로 보여서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또한 이 곳 바탐섬에는 총 4개의 골프 코스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팜스프링스CC의 경우에는 한국 골퍼가 많이 찾는 무제한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

이동 경로와 시간을 잠시 살펴보면 인천 싱가폴 항공 시간이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공항에서 선착장터미널까지 약 20분 그리고 다시 배를 타고 30분이면 바탐섬에 도착합니다. 바탐섬의 선착장에서 호텔까지는 약 10분 정도의 거리로서 실제 조금 번잡 한 듯 하고 멀다고 느껴지지만 바로 바로 이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는 쉽게 바탐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

바탐섬에 있는 골프 코스로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팜스프링스CC, 터링베이CC, 사우스 링크 컨트리클럽 그리고 인다푸리 골프 코스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총 27홀을 가지고 있는 팜스프링스CC는 한마디로 코스의 느낌을 정리하자면 마치 일본의 골프장의 산악지형느낌이 드는 골프장입니다.물론 27홀의 골프장이 각 9홀마다의 약간의 특색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라운드를 하는 내내 일본의 골프장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이러한 코스에서는 대개 몇 개의 홀은 도그렉에 IP지점이 확인이 안 되는 경우도 간혹 있고 시각적으로 보이더라도 IP지점 페어웨이가 개미허리라든지, 크릭이 있어서 드라이버샷보다는 우드 티샷을 해야 하는 등의 경우도 있으며 산악지형의 특색답게 계곡을 건너서 공을 쳐야 하는 경우도 또한 있게 마련입니다. 물론 산악지형의 특성답게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에서의 샷은 물론 심한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인하여 거리 계산 역시 잘 해야겠지요.

?

그래도 아일랜드 코스로 불리는 9홀 코스는 비교적 넓은 페어웨이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좀 더 편한 라운드가 가능한 코스입니다.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매력적인 발리 스타일의 클럽 하우스는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터링베이 골프 코스는 호주의 백상어그렉 노먼이 설계한 코스로서 18호의 파 72홀코입니다. 비교적 평탄한 페어웨이 구조이지마나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울창한 열대 식물과 해저드로 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사우스 링크 컨트리 클럽 (Southlinks Country Club)은 아주 전통적인 파크 랜드 스타일의 코스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코스 설계자 인 일본의 Hisamitsu Ohnishi가 설계했습니다. 그런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골퍼들 보다는 일본 골퍼가 자주 찾으며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

코스의 레이아웃은 해저드가 상당히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지역의 지형에 잘 어울리게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설계되어 있습니다.끝으로 멋진 호수를 배경으로 하며 수 많은 벙커를 가지고 있는 인다푸리 골프 코스가 있습니다. 바탐섬에 많은 골프 코스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4개의 코스 모두 중상급 이상의 멋진 코스이며 씨푸드 등을 비롯한 바탐 시내에서의 즐길 거리도 있어서 생각보다는 많은 한국 골퍼들이 찾는 곳입니다.

?

또 다른 새로운 골프지역으로의 여행을 떠나시고자 한다면 싱가폴에서 지척인 인도네시아의 바탐섬을 떠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바탐섬에서의 골프행도 좋은 추억 거리이지만 라운드가 끝난 후에는 해변의 레스토랑을 찾아서 즐거운 씨푸드 저녁 식사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각종 해산물로 여러분의 골프여행이 더욱 더 즐겁게 될 것입니다.

?


! 이 글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글 입니다.?? 작성자/골프세이버

바탐 골프여행

바탐 골프장 위치

map

바탐 추천 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