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조금 더 남쪽에 있는 일본의 큐슈쪽은 우리나라 골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하나입니다. 사실 조금 더 남쪽이라 하더라도 겨울은 겨울이니만큼 춥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보다는 조금 더 따뜻한 날씨와 그리고 가까운 항공 일정으로 인하여 많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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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큐슈에는 골프 여행지로 보면 몇 군데의 지역이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가고시마, 미야자키, 후쿠오카, 구마모토, 그리고 나가사키 정도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어서 기후적으로 유리한 곳이 가고시마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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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고시마에는 대략 20여 개의 골프장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한국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골프장은 대략 10여 개 정도인데 이 골프장은 그린힐, 남큐슈, 미조베, 공항36, 골덴팜, 게도잉, 지란, 가덴, 다카마키, 키리시마, 국제 정도입니다. 좋은 골프장 순으로 정리해 보면 골덴팜과 게도인을 우선순위로 둘 수가 있으며 공항에서 가까워서 공항36도 인기 있는 골프장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가성비를 따져서 가격대비 만족도를 따진다면 아마도 그린힐cc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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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부분은 개개인의 성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것 저것 다 따져서 추천을 드리고자 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게도인, 그린힐, 키리시마 정도를 추천하겠습니다. 이 코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해당 골프장의 내용을 참고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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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겨울철에 떠나는 큐슈지역 골프여행지 중에서도 가고시마는 제일 남단에 있습니다. 잘 알려진 미야자키에서도 차량으로2시간 정도는 더 내려가야 하는 지역입니다. 년간 평균 기온은 약 19도로서 비교적 따뜻한 지역입니다. 일본과의정치적인 관계에 따라 항공이 취항하거나 취소되거나 그런 영향은 있지만 항공시간으로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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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골프장과 함께 먹거리도 중요한데가고시마는 자연이 풍부하고 기후도 온화하여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농업, 축산이 발달한 현입니다. 흑돼지, 고구마, 소주, 녹차, 방어, 참다랑어, 뱀장어, 사쿠라지마 무 등이 유명하고 돼지, 닭의 생산 출하 수는 일본 제일입니다.

꼭 경험 해봐야 할 것이 있다면 가고시마의 소주인데요~아마도 이 부분은 골프여행을 자주 다니셔도 가고시마가 소주가 유명하다는 것을 잘 모르실 듯 한데, 가고시마 소주는 2000개가 넘는 상표가 있으며 특히 고구마 소주가 아주 유명하답니다.

마실 때는 얼음이나 냉수에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며 소다와 섞어서 마시기도 합니다. 가고시마 골프여행을 떠나신다면 꼭 한번 정도는 가고시마의 고구마 소주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큐슈지역 골프에 여러 지역이 있지만 가고시마를 추천하고자 하는 이유는 최남단에 위치하여 따뜻하다는 단순한 이유외에도 대부분의 골프장이 비교적 해발 고도가 낮아 산악내륙의 분지형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겨울철에도 기온이 일정하며 바람이 적고 포근하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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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나가사키의 경우 좋은 골프장도 많고경치도 좋지만 대부분의 골프장이 바다가 보이는 산능선을 끼고 있어서 전망이 좋은 반면 해무가 끼거나 바람이 불면 상당히 춥습니다. 지리적 위치 못지않게 골프장의 지형도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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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 분들에게 많이 알려진 미야자키의 경우에는 날씨는 좋지만 골프장은 대체적으로 가고시마가 더 낫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니 큐슈 지역으로 골프여행을 떠나시고자 할 경우에는 조금 더 세심한 비교를 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겨울골프로 많이 찾는 큐슈지역의 골프여행을 떠나 시고자 할 때 어느 지역으로 떠나시는 것이 좋은 가는 다시 한번 고민해서 멋진 일본 골프여행을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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