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코스라는 것이 대도시 보다는 아무래도 주변 변두리에 있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실제 방콕으로 골프여행을 떠나기 보다는 오히려 다른 지역으로의 골프여행이 더 발달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골퍼의 천국인 태국 그리고 수도인 방콕 인근에도 여전히 명문 골프장이 즐비하여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방콕 골프를 찾는 분들은 골프와 여행을 겸하며 또한 적당히 밤의 유흥을 감안한 여행목적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방콕 골프의 여행 형태는 일반인들이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삼색골프가 대부분 여행형태로서 이는 방콕의 좋은 리조트, 호텔에 머물면서 방콕 인근의 멋진 명문 코스를 다녀오는 일정 입니다. 예를 들면 태국 최고의 명문이면서 방콕 인근에서는 MUST GOLF COURSE로 알려진 알파인 골프&스포츠 클럽은 방콕 도심에서 한시간이면 닿을 거리에 있습니다.

골프장의 운영정책에 따라 아무래도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골프장이 있고 또한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 코스가 있게 마련인데 한국분들에게 잘 알려진 코스로는 방콕CC , 무앙캐우 골프클럽 , 나바타니 골프코스 , 파인허스트 골프클럽 , 리버데일 골프 클럽 , 서밋 윈드밀 골프 골프클럽, 타나시티 골프클럽 , 로얄골프 및 컨트리 클럽 및 윈저 파크CC 등이 있어 방콕에 머무르시는 동안에 골프 코스의 선택의 폭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위에서소개해 드린 골프코스는 방콕의 중심부에서 대략 한시간 정도의거리지만 1시간 반정도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다면 더욱 더 다양한 코스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니 방콕 골프를 목적으로 하는 방콕 삼색골프여행은 더욱 더 풍부한 선택을 하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서도 탑클라스의 골프 코스를 선택하라고 하면 과거와는 달리 아마도 알파인CC와 나바타니CC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회원제로 예약이 가능한 아마타스프링컨트리 클럽도 기회가 된다면 꼭 라운드를 해봐야 하는 코스이니 기억에 담아 두시기 바랍니다.

한국 골퍼들에게는 덜 알려져 있지만 꽤 괜찮은 추천 코스로는 빈티지 클럽이 있는데 이 코스는 방콕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과거에 PGA 행사를 주최 할 만큼 명문 코스이니 기억해 두시기 바라며 여전히 한국 분들이 많이 찾는 윈저파크 골프클럽도 나무랄데 없는 좋은 코스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최고의 명문은 아닐지라도 방콕 골프에서 선택의 골프장으로 기억해야 할 또 다른 골프장으로는 로얄젬스골프클럽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으로 기억해야 할 명문코스로는 타이CC도 여전히 명문 골프코스로 인식되고 있는 골프 코스입니다.

끝으로 로열젬스 골프시티 (Royal Gems Golf City )는 각각 세인트 앤드류스를 비롯한 전세계의 유명한 골프코스의 독특한 홀에서 영감을 받아서 골프코스를 구성한 만큼 이 곳도 기억해 두셨다가 기회가 되신다면 방문해 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방콕의 삼색골프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방콕 근교의 골프코스는 좋은 골프장의 컨디션과 라카시설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구성되어 당일 라운드를 하여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멋진 골프장입니다.

방콕이라는 도시가 갖는 약간의 혼잡스러움이 있기는 하지만 좋은 호텔에서의 체류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골프코스의 선택을 한다면 기억에 남는 방콕골프여행을 즐기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콕으로 골프 휴가를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겨울철이 좋으며 시기적으로는 태국의 건기 시즌인 11월부터 3월초 정도 까지가 최상의 날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월 이후에는 혹서기라 하여 낮 기온이 심할 경우에는 40도까지 오르기도 하여 실제 라운드가 상당히 어려울 수도 있으며 혹서기 시즌이 지나는 8월부터 10월까지는 태풍과 비가 많아 라운드 하기에 부적절한 시즌이니 방콕 골프여행을 떠날 때는 이러한 날씨 부분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우기 시즌에는 하루 종일 내리는 비 보다는 대부분이 일시적으로 내렸다 그치는 스콜성 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부득이 이 기간에 여행을 떠나야 하는 경우라면 라운드가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콕 골프여행시 주의 하셔야 할 점이 하나 있다면 방콕 인근의 골프장은주말에 현지인들의 라운드가 많아서 상당히 붐빈다는 점이며 또한 현지인들은 우리나라와 같이 4인 기준의 플레이가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6인 플레이까지 하는 경우도 많아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알아 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골프라는 것이 우리나라골퍼만이 즐기는 전유물의 스포츠가 아니다 보니 현지인들의 이러한 골프 문화를 존중하시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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