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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야이 골프코스

카오야이(Khao Yai)라고 하면 아직은 한국의 여행객 혹은 골퍼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지역으로 여겨질 겁니다. 그러나 카오야이는 태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중의 하나이며 또한 개별여행객들이 많이 찾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연유로 인하여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덜 알려져 있지만 태국여행을 즐기는 다른 외국인들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지역이 바로 이 곳 카오야이입니다.


골프여행과 카오야이가 다소 매칭이 안되는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실제 일부 골프장의 경우에는 너무나도 오랜 시간동안 한국분들을 맞이하고 있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써제임스cc그리고 힐사이드cc를 들 수 있는데요, 이 두 곳은 카오야이에서 대표적으로 한국분들을 위한 무제한 골프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한국 골퍼들이 이곳을 찾은 터라 겨울 시즌이면 언제나 많은 분들이 이곳을 골프 여행지로 삼아서 주기적인 방문을 하는 곳입니다. 시원한 기후에서 장박의 골프여행을 카오야이에서 즐기고자 한다면 위의 두 군데 골프장에서 체류하는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국립공원으로서 200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위치적으로는 산캄파엥 산맥 (Sankamphaeng Mountain) 서쪽에 있으며, 우거진 정글속에서 수 많은 아름다운 폭포가 이 곳 국립공원 안에 있습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 자체가 너무 넓은 탓에 이곳에 접하고 있는 주요 도시들로는 대표적으로 나콘라차시마 (Nakhon Rachasima, Korat), 나콘나욕, 사라부리, 프라친부리 등 4개의 지역이 접해져 있습니다.

카오야이가 태국의 국립공원으로서 볼 거리도 풍부하며 자연과 관련한 엑티비티의 즐길거리도 풍부하지만 단점은 방콕 공항에서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먼 위치입니다. 그러다 보니 짧은 기간의 여정보다는 최소 5박 이상의 비교적 긴 시간을 체류하면서 골프를 즐기거나 카오야이의 자연을 즐기는 여행일정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오야이에서 골프 여행을 계획할 때는 날씨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보통의 태국의 다른 지역과 비슷한 날씨 형태를 보입니다. 카오야이에서 골프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시원하고 건조한 계절 인 11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낮의 기온은 20도로 시작되어 30도를 넘지 않는 쾌적한 날씨입니다.


지역적으로 해발이 높아 이 영향으로 아침 저녁에는 바람막이 정도의 겉옷도 필요할 수도 있으니 골프여행을 떠나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오야이에는 장기적 투숙을 위한 골프코스가 몇 개가 있기도 하지만 의외로 정말 나이스한 코스가 있는데, 우선 추천드린다면 파 72의 18 홀 코스로 잭 니클라우스 (Jack Nicklaus)가 설계했으며 고급 숙소와 스파로 유명한 키리마야cc를 추천 드릴 수 있습니다.


키리마야 골프리조트 앤 스파는 코스 및 시설적인 모든 부분에서 태국에서 가장 자연적인 코스 중 하나이며 카오야이 국립 공원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우거진 정글과 빼곡히 들어선 나무가 열 지어 있는 전경은 태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골프코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며, 최상으로 관리되어 있는 페어웨이에서의 라운드는 주변 환경과 결합되어 키리마야cc에서의 18홀 라운드를 잊지 못한 추억으로 남겨 드립니다.


또 하나의 멋진 남성적인 코스를 소개한다면 카오야이에서 마운틴크릭 골프리조트 앤 레지던스를 추천 드릴 수 있는데,이 곳은 총 27홀로서 페어웨이만 벗어나면 공이 바로 정글로 직행하여 분실구 처리되는 무시 무시한 코스입니다. 3개의 9홀 코스는 Highlands, Creek 및 Valley코스로 이름이 붙여져 있으며 어느 코스든지 상당히 어려운 코스로 설계되어 있는 곳입니다.


심한 페어웨이의 언둘에이션과 예측이 안되는 블라인드 홀은 난이도를 높여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음 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려 즐거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카오야이에 이런 곳이 있었나할 만큼 감동적인 골프 코스가 바로 란초찬비cc와 토스카나밸리cc입니다.두 곳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골프코스가 관리되어 있어서 카오야이에서 라운드를 하게 된다면 1순위로 넣어야 할 코스임을 알려 드립니다.


Toscana Valley Country Club의 18 홀 골프 코스는 7,007 야드에 달하며 카오야이 국립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훌륭한 자연경관의 입지를 자랑하는 골프 코스입니다. 골프 코스는 원래 American Bob McFarland가 설계했지만 태국에서 가장 까다롭지만 재미있는 코스로 만들기 위하여 재 설계 되 오픈된 코스입니다.


그린의 언둘레이션이 상당히 심하여 그린 공략시에 핀 위치에 따라 정확하게 핀 공략을 해야 만 버디를 노리거나 혹은 안전하게 파세이브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또한 해저드가 있는 홀은 경우에 따라서는 캐리로 200야드 이상의 샷을 해야만 안전하게 페어웨이에 안착하는 등 상당한 난이도를 높여 놓은 코스입니다.


보난자cc의 경우에는 한국의 골프지망생들이 전지 훈련장으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기도 한데 이 코스를 설계한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TV 쇼의 이름을 따서 Bonanza Country Club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이 코스는 7,480 야드 이상의 긴 코스로서 프로골퍼가 되기 위한 지망생들의 전지 훈련의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골프텔이 있기는 하지만 럭셔리한 시설은 아니며 기후적으로는 아침 저녁으로는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곳을 찾을 때는 시기에 따라 옷차림을 잘 챙기실 필요가 있는 곳입니다.


이외에도 태국에서 가장 길다고 하는 카빈부리cc도 꼭 들려 봐야 할 코스이며 란초찬비와도 같은 골프 코스는 어쩌면 일생에 다시 보기 힘든 명 코스일수도 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카오야이 골프 여행 때 꼭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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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야이 골프여행

카오야이 골프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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