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KL 웨스트 코스와 이스트 코스를 말레이시아 골프순위로 1위와 2위라고 한다면 이 곳 코타퍼마이CC는 여러 평가점수를 고려하였을 때 3위에 랭크되는 골프 코스입니다. 1998년에 오픈하여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코타퍼마이 골프클럽은 로스왓슨에 의하여 파72의 18홀의 챔피언십 코스로 설계되었습니다.

챔피언십으로 설계된 이 코스에서는 1998년부터 2002년 그리고 다시 2004년에 아시아투어 볼보 마스터스를 개최한 코스로 유명합니다. 또한 2007년에는 월드컵의 예선전이 치루 어진 코스이며 2008년에는 유럽투어 말레이시아 오픈이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기록적인 내용을 조금 더 살펴보면 2001년, 2002년, 2004년, 2005년, 2006년에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골프코스로 선정됨은 물론 홀에 따라서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골프전문 잡지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하여 코타퍼마이는 최고의 코스라고 수없이 평판을 받고 있는 코스입니다.

코타퍼마이 코스의 특성은 무조건 어렵거나 혹은 너무나 단순하게 쉽게 인식되지 않으며 플레이어에 따라 모든 수준의 골퍼를 위한 옵션을 제공하면서 도전적이지만 공정한 플레이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되고 구성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이는 골프코스에서 만나게 되는 야생동물과 열대 우림의 식생의 흔적을 통하여 쉽게 알 수가 있게 됩니다.

코타퍼마이는 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위한 완벽한 휴양지입니다.  국제적인 18홀 규모의 코스의 깔끔한 코스관리와 빠른 그린, 그리고 골프 외에 다양한 스포츠 부대 시설, 여러 레스토랑과 더불어 친절한 직원의 서비스는 여러분의 골프여행을 더욱 더 즐겁게 만들어 드립니다.

이 코스는 전장 6,396미터의 코스로서 전체적인 홀의 레이아웃은 때로는 시원스레 뻗어 있는 직선의 홀이 있으면서도 때로는 적당한 도그렉의 홀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교와 장타가 함께 어우러지는 샷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또한 꽤 경치가 좋을 법한 홀에 이르러서는 어김없이 아름다운 해저드를 만나게 되며 그러면서도 홀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한 벙커를 곳곳에 배치하여 두었습니다

인상적인 파5의 15번홀은 길이가 408미터 정도로서 비교적 짧은 파5의 홀이지만 핸디캡2번으로 되어 있는 홀입니다. 오른쪽으로 랜딩지점에 벙커가 자리잡고 있으며 좌측으로는 해저드가 있어서 상당히 공략이 까다로운 홀입니다. 비교적 높은 티박스에서 저 멀리 보이는 클럽 하우스를 보면서 샷을 하게 되지만 분명히 이 홀은 전략적인 샷을 해야만 하는 홀입니다.

쿠알라룸프르에는 의외로 멋진 코스가 많은 도시입니다. 그 중에 하나인 코타퍼마이는 한국 골퍼들에게 조금은 덜 알려진 느낌이지만 쿠알라룸프르 골프여행을 떠나신다면 꼭 방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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