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즌트밸리CC는 2008년에 개장한 18홀 코스로서 위치적으로 보면 방콕 스완나품 국제 공항과 파타야 중간 정도에 위치하면서 파타야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콕 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저녁 시간의 유흥을 즐기기 위한 파타야 시내까지도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

클럽 하우스가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모습 없이 소박한 느낌인데요~ 한눈에도 알뜰한 골프를 즐기기에는 아주 적합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시랏차의 프레즌트 밸리CC를 이야기하게 되면 다녀왔던 분들의 보통의 생각이 가성비가 좋다~ 가격대비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상당히 높은 곳입니다.

코스의 전장이 7002야드로서 아주 긴 편은 아니면서 대체적으로는 페어웨이가 고 평탄하면서도 넓은 듯해 보이지만 실제 티샷의 랜딩지점은 홀에 따라서 페어웨이가 좁은 곳도 있어서 홀마다의 전략을 잘 준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머라고 할까요 지를 때는 지르고, 때에 따라서는 조금은 안정적인 샷을 해야 하는 코스인 셈이죠.

코스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평탄하지만 도그렉 홀이 은근 많으며, 또한 코스의 길이가 전체적으로 길지는 않지만 페어웨이를 가로 지르는 자연 갈대숲과 해저드 지역이 있어서 티샷에 있어서 거리 계산에 신경 써야 하는 코스입니다.

물론 대개의 태국 골프장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이곳 역시 해저드가 많아서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좀 더 세심한 샷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린 주변의 의외로 깊은 그린 벙커들은 또 하나의 복병과도 같아 온그린을 미스할 경우 플레이어들이 아주 곤혹스러운 결과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을 다녀간 분들의 생각은 코스가 조금은 짧은 듯한 거리이지만 결코 만만한 코스가 아니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며 여성분들께서는 오히려 코스가 아기자기 하여 라운드가 즐거운 코스라는 평가를 하곤 합니다.

대체적으로는 방향성이 안 좋은 장타자들 보다는 거리가 좀 덜 나가더라도 정교한 샷이 가능한 골퍼에게 유리한 코스입니다.

프레즌티밸리CC의 장점이라면 방콕 공항과 파타야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카오키여우 국립공원과 인접하면서 시원한 바람으로 인하여 시랏차 인근의 다른 골프장 보다는 시원한 환경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골프코스는 중급 수준의 골프장으로서 주변의 마운틴쉐도우, 크리스탈베이 등과 함께 시랏차 3색 골프코스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골프장의 재미있는 특징의 하나라면 주말에는 캐디 복장이 골프장 유니폼이 아니라 자유 복장이라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꽤 신선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캐디가 자유 복장이라면 함께 플레이를 할 때 상당히 유쾌하고 자유스러움이 많이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성비를 감안하여 적극 추천하고 시라차 삼색골프 혹은 파타야 삼색골프에서 단골메뉴로 추천받는 코스이니 여러분도 한 번 정도는 꼭 라운드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스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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