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동남아의 모든 지역에 수준 높은 많은 골프장이 생기면서 마닐라의 셔우드 골프클럽이 조금은 잊혀지는 듯하지만 사실 셔우드 골프클럽은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명 코스입니다.  설계 당시 잭 니클라우스는 코스의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코스를 완성시키는 동시에 또한 이 곳에서는 골퍼의 수준에 상관없이 어느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코스 레이아웃에 심혈을 기울인 코스입니다.

골프코스는 2000년 5월에 개장되었으며 개장 후 셔우드힐스 골프클럽이 얼마나 수준 높은 평가를 받았는가의 객관적인 자료는 2011-2012 년 롤렉스 평가점수로 세계 기준 85 점을 받았으며 이는 전 세계 35,000여개의 골프코스에서 톱 1000에 들어가는 골프 코스라는 것이 입증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한 사실은 여전히 셔우드힐스 골프클럽은 코스 설계 당시의 수준 높은 코스의 레이아웃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마닐라 골프여행을 떠나는 분들은 한번 정도는 꼭 라운드를 해야 하는 코스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이 곳 셔우드힐스 골프클럽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내용으로는 골프다이제스트 2007-2008 년 미국 외 지역 골프코스 평가에서 100 Best Courses 85위를 차지할 만큼 멋진 코스이며 당시의 발리 니르와나cc, 푸켓의 블루캐년cc와 같은 수준의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코스는 들판같이 넓은 페어웨이를 자랑하여 누구나 편한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동시에 코스 관리가 최상의 상태로 관리되어 라운드 하는 내내 마치 양탄자를 밟으며 플레이를 하는 듯한 만족을 드립니다. 필리핀의 많은 골프장이 비교적 전장이 짧으면서 미스샷이 발생할 경우 패널티 구역으로 볼이 로스트 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 곳 셔우드 힐스 골프클럽은 수준 높은 플레이를 위하여 어지간 하면 OB처리 되는 경우가 거의 없이 플레이를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코스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크게 업다운이 있는 편은 아니며 티박스는 대체적으로 확 트인 조망속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잭 니콜라우스가 설계한 SHERWOOD HILLS GOLF은 넓은 페어웨이와 적당한 규모의 그린을 갖춘 필리핀의 대표적 골프 코스로 평가되면서 대체적인 평가는 넓은 페어웨이 로 인하여 라운드가 편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스코어는 그리 만만치 않은 이유는 이 코스에 대한 샷밸류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잭 니클라우스는 설계 당시 이 코스에서의 샷 밸류에 대하여 얼마나 리스크와 보상을 잘 나타낼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을 하였으며 그것은 거리와 정확도 그리고 기술적인 샷의 필요성까지 감안하여 설계한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러면서도 모든 사람이 이 코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어의 스코어링에 대한   공정성을 감안하여 일반인들을 위한 프론트 티박스이거나 혹은 스크래치 플레이어를 위한 별도의 티박스이거나 챔피언 대회를 위한 티박스 위치까지 감안하여 설계에 넣어 누구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즐거움을 위한 또 하나의 요소로서 이 곳 셔우드힐스CC 골프코스는 18홀 내내 같은 홀의 느낌이 없이 다양한 코스 레이아웃 속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코스 전장을 적절히 나누어 매 홀의 거리를 다양하게 하였으며 샷의 거리에 따라 벙커와 해저드를 비롯한 다양한 패널티 영역을 배치하였습니다.

셔우드는 카비테 지역의 바람을 그대로 맞는 언덕위에 설계되어 울창한 나무숲이 펼쳐져 있으며 넓은 페어웨이를 통해 탁 트인 느낌과 기복이 있는 지형을 자연스럽게 흐르게끔 설계하여 인공적인 요소를 배제한 자연 친화적인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록 과거의 명성보다는 조금 못할지라도 여전히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닐라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의 거리로서 접근성도 좋아 많은 골퍼들이 찾는 곳입니다. 18홀뿐이라는 단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마닐라 삼색골프 여행을 떠나면서 그 어느 골프장보다도 MUST PLAY 코스로 삼아야 할 만큼 멋진 코스이니 여러분께서 만약 필리핀 마닐라로 골프여행을 떠나신다면 꼭 이 곳 셔우드힐스 골프클럽을 방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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