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골프여행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골프장 중의 하나인 클락의 FA코리아CC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와 무척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데, FA 코리아는 한국분이 운영하는 36홀의 골프장입니다.

​

FA코리아 CC는 위치상으로 클락 공항에서 약 20여분 정도 떨어져 있을 만큼 위치가 좋으며 2008년에 오픈하였으며, 클락 내에 지은 최초의 골프장으로 필리핀 천혜자연과 한국스타일의 서비스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한국식사가 제공되는 레스토랑과 한국식 사우나 시설등을 갖춘 클럽하우스로 모던하고 럭셔리한 골프텔도 있어 필리핀에서도 한국 골프장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골프장입니다.

FA코리아CC에는 비밀이 2가지 있는데, 16번홀에는 한반도가, 18번 홀에는 태극기가 있습니다. 라운딩 하실때 숨어있는 한반도와 태극기도 찾아보며 라운딩 하면 재밌을것 같네요.

골프장 주변으로는 클락의 대표적인 산인 피나투보산과 강을 끼고 있기 때문에, 멋진 자연경관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의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FA 코리아CC의 코스 레이아웃은 한국의 산악지형과 비슷하게 업&다운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한편으로는 한국 지형과 비슷한 느낌으로 편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 분들이 클락골프를 찾을 때 가장 많이 찾는 코스가 썬밸리와 미모사 그리고 FA 코리아CC 인것을 보면 어느 정도 수준을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

전체적인 평가로 보면 한국의 산악지형의 코스 레이아웃과 중상급 정도의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로 보시면 무난하시고 한국분이 운영하고 계시다 보니 음식이나 한국적인 서비스 마인드는 단연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클락 골프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FA 코리아CC를 빼놓지 마시고 라운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글 입니다.   작성자/골프세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