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를 방문하면서 몇몇 현지 분들에게 여쭤 봤을 때 이구 동성으로 가장 좋은 골프장이라면 이 곳 라차캄CC을 꼽았습니다. 며칠을 머물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도 라차캄cc가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럽하우스의 시설이나 페어웨이 상태와 그린 상태 그리고 코스 관리 능력까지 보더라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부분은 아유타야가 평지임에도 불구하고 코스 레이아웃이 훌륭하여 첫 느낌이 골프장이 아주 트리키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곳 라차캄cc는 순진한척 하지만 교묘하고 영약한 코스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쉽게 말하면 눈에 보이는 대로 그냥 내질러서 될 코스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임팩트를 치는 순간 굿샷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결과는 숨어 있는 벙커, 혹은 페어웨이를 파고 들어오는 해저드, 늘 평지라 여겼지만 그 평지위에 돋구어서 만든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 노턴랑싯의 해저드가 페어웨이를 따라서 일직선 상의 해저드로 구성되어 싱거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곳은 해저드가 페어웨이를 들어 온듯, 아닌 듯, 그런 속임수가 늘 긴장하게 만드는 멋진 코스 입니다.
여기는 야간 라운딩도 가능한 곳입니다. 태국 TPGA(태국프로골프연맹) 에서 선정한 태국내 가장 아름다운 야간골프코스로 선정된 적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알고 계셔야 할 부분은 라차캄은 매혹적인이고 도전적인 코스로서 특히 그린은 버뮤다 그라스로 아주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단순한 평지가 아닌 것도 이래 저래 쓰리펏을 하게 합니다. 로우핸 피캐퍼들이 온그린이 되었다 해서 절대 방심하면 안되는 코스라는 뜻입니다. 페어웨이는 한국형 잔디와 흡사하며, 길이와 디자인 모두 다양한 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모험과 도전을 모두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선선한 짜오프라야강 인근에 위치하여 짜오프라야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골퍼들의 열기를 식혀주는 멋진 코스 입니다. 만약 아유타야에 골프여행을 떠난다면? 꼭! 놓치지 않아야 할 라차캄cc를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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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차캄CC
코스개요 및 부대시설
코스개요
홀수 | 18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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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년도 | 2006년 |
코스형태 | |
설계 | Dr.Sukitti Klangvisa |
골프장 부대시설
연습장 | |
프로샵 | |
카트 | |
레스토랑 | |
라커룸 |
숙소 부대시설
숙소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