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떠나는 태국의 아유타야 지역으로의 골프여행은 거의 예외없이 삼색 골프로 진행되고 있는데 아유타야의 대표적인 5개의 골프코스에서 3~4개의 골프코스에서 라운드 하는 여행입니다.

골퍼들에 따라 호불호가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대로의 아유타야 지역의 골프코스에 대한 평가를 해 본다면 제일 나은 골프 코스가 라차캄CC, 그리고 그 다음이 방사이CC, 아유타야CC, 그리고 노턴랑싯CC 맨 끝으로 왕노이CC의 순으로 될 듯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제가 라운드를 한 후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로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제가 느끼는 아유타야CC는 아유타야 삼색골프의 목적지 중에서 중간 정도 수준을 유지하는 골프 코스입니다.

위치적으로는 방콕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면서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어서 초급자나 여성 골퍼들이 플레이하기에 편한 코스입니다. 코스의 난이도는 주로 해저드와 벙커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실 벙커 보다는 해저드가 비교적 위협적입니다.

2008년에7,095야드의18홀 코스로 오픈 하였으며 방콕에서 비교적 근거리임에 따라 방콕에 거주하는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코스의 하나입니다. 아유타야 지역의 전체적인 골프코스의 레이아웃은 이곳이 아유타야 강을 따라 형성된 코스가 대부분임에 따라 많은 해저드와 평지성 페어웨이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블라인드 홀이 많거나 업다운이 심한 페어웨이 혹은 그린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대체적으로 라운드를 하기에 편한 코스로 되어 있는데, 이렇듯 아유타야에 있는 골프코스가 비슷비슷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겨울철이면 한국 골퍼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방콕 혹은 공항에서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과 숙소를 아유타야 시내의 호텔을 이용하여 저녁이면 간단한 유흥을 즐기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 또한 파타야 혹은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합리적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한국 골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태국 골프여행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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