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 클럽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리조트형 골프코스입니다. 엘스클럽은 말레이시아의랑카위와 조호바루 2지역의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2개의 코스 모두 어니엘스와 비제이싱이 설계한 명문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대 우림코스로 알려진 랑카위의 엘스클럽은 말레이시아에서도 가장 경관이 뛰어난 코스로 알려지고 있으며 100만년된 열대 우림의 특징을 잘 살려낸 코스이면서도 다른 한쪽으로는 안다만해와 접하고 있는 5개의 해안 코스가 있어서 플레이를 하는 내내 골프코스에 대하여 경관을 자아냅니다.

특징적이라면 코스내에 벙커가 그리 많지 않은데 그러면서도 열대 우림의 정글 나무들을 적절히 감안한 홀의 레이아웃으로 멋진 코스의 경관과 함께 홀의 난이도를 높여 두었습니다. 전략적으로 배치된 열대나무들과 자연적으로 굽이치는 작은 개울들과의 조화 그리고 안다만해를 바로 보게 되는 멋진 장관이 어우러져 있는 환상의 코스입니다.

서론이 조금 길어졌습니다만, 조호바루의 데사루 해변에 위치한 엘스 클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말레이시아 남동부에 위치한 데사루 해변에는 27홀의 오션코스와 18홀의 밸리코스로 불리우고 있는 엘스클럽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에서 차로 1시간 45분 거리 정도를 이동하여도 되며 조호바루 공항에서는 훨씬 더 가까운 시간내에 도착할 수가 있습니다.

오션 코스의 경우에는 메이저 챔피언십을 4번이나 차지한 어니엘스가 디자인한 코스로서 남중국해를 바라보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27홀로서 각각의 오션, 리지, 레이크로 되어 있는 9홀중 2개의 코스를 결합하여 18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각각의 9홀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라운드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각각의 홀의 레이아웃은 엘스의 섬세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은 영국 전역에 있는 링크스 코스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영감은 큰 그린이지만 상당히 심한 그린의 언둘레이션으로 인하여 그린 난이도를 높였으며 그린 주변은 상당히 섬세한 숏게임이 요구되는 수준으로 코스를 세팅해 두었습니다

플레이어의 편의를 위하여 모든 골프 코스에는 카트가 진입이 가능하며 모든 카트에는 최첨단 GPS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다른 18홀 코스인 밸리코스는 메이저 3관왕에 빛나는 비제이 싱이 디자인한 코스로서 오션 코스와 비교하면 전혀 다른 느낌의 코스입니다.

오션 코스가 큰 그린에 언둘레이션을 주었다면 이곳 밸리 코스는 작은 그린에 까다로운 그린의 굴곡을 두어서 세컨샷부터 섬세한 아이언샷이 필수적인 코스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따라서 이 코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그린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하여 아주 섬세한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밸리코스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코스 설게자인 비제이 싱 스스로가 말하기를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을 만큼 자연과의 극적인 배치라고 설명하면서 자연의 자연스러운 슬로프를 이용하여 코스를 배치하였는데 이는 플레이어들에게는 평생 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완벽한 라운드 환경을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들의 편의를 위하여 오션코스와 마찬가지로 모든 홀에서의 카트 진입이 가능하며 최신 GPS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라운드를 하게 되면 숙소는 세계적인 리조트 관광지 해변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사루 비치에 머물게 되며 데사루 코스트 엘스클럽의 45홀 코스와 함께 휴양을 겸하는 럭셔리한 여행을 즐기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조호바루 골프여행이 무제한 골프라운드를 중심으로 한국 골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이지만 최근에 한국 시장에 오픈한 이곳 데사루 코스트 엘스클럽을 이용하여 럭셔리한 휴양형 골프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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