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에 개장한 54홀의 코스로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대표적인 골프 코스입니다. 겨울 시즌에는 주로 부정기편이 운항하여 한국의 많은 골퍼들이 찾고 있으며 조호바로 직항편이 없을 경우에는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육로로 이동을 하여도 큰 불편이 없는 골프코스입니다.

(알라만다 코스)
리조트 코스로 조성된 이 코스는 숨막히는 해저드의 조경과 위협적인 모래 벙커, 그리고 정갈한 조경 속에 아주 빠른 그린이 특징으로 플레이어들이 즐겨 찾는 코스입니다. 3개의 코스중에서 가장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많은 골퍼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페어웨이와 러프는 언둘레이션이 심하여 이 코스에서의 만족할 만한 스코어를 내기 위해서는 트러블 상황에 직면하였을 경우 다양한 샷이 요구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에서는 시그니처 홀로는 2번홀과 15번홀이 있습니다.

티박스는 총 4개의 티박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다양한 수준의 골퍼들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챔피언 티박스를 기준으로 보면 총 6,866야드이며 블루는 6,467야드, 화이트티박스는 6,041야드로서 조금 긴 듯한 느낌입니다. 레이디티는 5,511야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켐파카 코스)
쳄파카 코스는 대체적으로 자연 경관을 강조하여 있는 그대로의 환경속에 코스를 설계하여 여기서 라운드를 하려고 한다면 이 코스에서는 상당한 집중력이 요구되는 코스입니다. 그러한 요소들로 인하여 라운드 후에는 한번 정도 더 라운드를 하고 싶어하는 코스이며 대체적으로 남성분들이 선호하는 코스입니다. 

챔피언 코스 티박스를 기준으로 보면 약 7,156야드의 거리로서 매 홀을 공략함에 있어서 기본적인 거리와 방향성은 물론 상황에 따라 상당한 기술적인 샷이 자주 요구되는 코스입니다.

가장 위협적인 것은 언둘레이션이 심한 페어웨이와 동시에 자주 마주하게 되는 도그렉 홀과 좁은 랜딩 지점에 대한 정확한 거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해저드를 끼고 있는 9개의 홀도 부담이 되고 있으며 60여개의 벙커는 곳곳에 숨은 복병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벙커 또한 약 60여개 정도에 화이트 티박스 기준으로 6,346야드의 전장을 가지고 있으며 조심해야 할 홀로는 아일랜드 페어웨이 형태인 9번홀과 커피농장을 끼고 있는 12번홀과 13번홀이 위협적입니다. 또한 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14번홀도 조심해야 할 홀입니다.

(멜라티 코스)
좀 더 오픈된 느낌으로 편한 라운드가 가능한 코스가 멜라티코스입니다. 다른 코스와 달리 비교적 넓은 페어웨이로 인하여 라운드에 편한 느낌입니다.

페어웨이기 넓고 편한대신 거리로만 보면 이 곳 코스중에서 가장 길게 셋팅 되어 있습니다. 챔피언 티박스인 블랙티박스를 기준으로 보면 7,205야드에 이릅니다. 블루티박스도 비교적 길어서 6,669야드지만 화이트는 6,170야드 정도입니다. 홀의 위험 장애물은 전체적으로 보면 35개의 벙커와 6개의 해저드를 가지고 있는 코스입니다.

특징적인 홀은 파5의 15번 홀로서 블랙티 박스 기준으로 보면 684야드의 상당히 긴 파5홀로서 티샷부터 세컨샷 써드샷 등 모든 샷이 최상의 샷을 해야만 파 세이브가 가능한 홀입니다. 이어서 연결되는 16번홀도 아일랜드 그린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상당히 까다롭게 평가되는 홀입니다.

이 세개의 코스에서 라운드를 할 때는 리조트 안에 있는 5성급의 르 그랜져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말레이시아의 겨울철 골프코스 대비하여 가성비도 좋아 겨울철에 많은 한국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 이 글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글 입니다.   작성자/골프세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