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로 동말레이시아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달릿베이cc는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약 40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리조트인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8홀 코스로서 바닷가의 리조트 코스 답게 해저드가 상당히 많아 홀에 따라서는 페어웨이 양쪽은 물론 그린 앞뒤까지 해저드로 둘러 쌓여 그야 말로 초보자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코스입니다. 코스의 비유적인 모습을 설명하면 코타키나발루의 명산인 키나발루산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으며 동시에 홀에 따라서는 바닷가를 함께 하고 있어서 풍광이 상당히 뛰어난 코스입니다.

언뜻 페어웨이가 평탄해 보이는 듯 하나 실제 버뮤다 잔디로 구성된 페어웨이는 언둘레인션이 조금 있는 편이며 열대 우림의 홀이 있는가 하면 시그니처 홀 성격의 10번홀과 11번홀의 바닷가를 끼고 있는 홀들과 함께 있어서 기대 이상의 흥미진진한 라운드가 가능합니다.

한편으로는 시원한 바다바람이 쾌적한 라운드를 만들어 내곤 하지만 스코어에는 이 또한 위협적인 요소이니 매 샷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잠깐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를 소개해 드리면 여기 샹그릴라 리조트에는 지금 소개하고 있는 18홀의 달릿베이cc가 있으며 세계적인 리조트체인 답게 달릿베이의 프라이빗 비치와 수영장, 식당, 바, 라운지 그리고 약 5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달릿베이cc에서 라운드를 할 경우에는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머물면서 라운드를 즐기시기를 권합니다.

코타키나발루 섬은 동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로 꼽히고 있으며 석양이 아름다운 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와 함께 이곳은 적절한 동남아의 열대 분위기와 현대적 문명이 결합된 휴양지로서 자리잡고 있으며 연 중 기온 또한 크게 높지 않아 휴양형의 동남아 골프여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지역입니다.

달릿베이cc는 그 중의 대표적인 골프 코스의 하나이며 오직 골프만의 목적이 아니라 야시장, 전통공예품 시장, 이슬람 사원 등의 적절한 관광코스와 휴양을 겸함 여행의 목적으로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글 입니다.   작성자/골프세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