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만 하여도 한국내에서 사왕cc라고 하면 태국의 무제한 골프 코스에서 대표적인 코스로 알려져 정말 많은 분들이 찾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회원권 거래소 업체에서 운영하면서 이제는 잊혀져가는 코스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사왕cc를 찾곤 합니다.
중간에 이름이 무궁화cc로 바뀌었으나 지금은 다시 사왕cc로 불리우고 있으니 혹시 이름이 혼돈스럽더라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왕cc는 위치적으로 보면 라차부리에서 후아힌쪽으로 가기 직전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그래서 과거에 사왕cc에 머무시는 분들은 저녁 때 후아힌 해변으로 나가서 씨푸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있곤 하였습니다.
하여튼 사왕cc가 얼마나 잘 관리되었는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단서가 있는데요, 몇 년 전 김효주 선수가 호주의 케리웹을 꺾고 에비앙에서 우승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 즈음에 해마다 김효주 선수가 전지훈련을 하였던 곳이 바로 사왕cc입니다.
또한 당시에는 우리나라의 국가 대표 상비군도 이곳에서 훈련을 하였던 곳이니 만큼 이곳 사왕cc에 대한 평가는 이 정도면 충분히 대변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만큼 페어웨이 관리나 그린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많은 훈련생들이 거쳐 간 곳입니다.
클럽하우스 위가 바로 숙소여서 식사하고 바로 라운드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체류하는 동안에는 이동하는 동선에 대하여 불편함은 전혀 없는 곳이며 비교적 넓은 페어웨이와 키 큰 나무로 인하여 어느 정도의 티샷만 안정적으로 진행되면 크게 난이도가 있는 코스는 아닙니다. 다만 키 큰 나무들이 많다 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나무 자체가 큰 장애물이 되니 이런 부분을 감안하여 세컨샷을 준비하여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코스는 대체적으로 평탄하면서 해저드를 끼고 있는 홀로 구성되어 어찌 보면 동남아의 전형적인 골프 코스 와도 같은 분위기입니다. 홀 자체가 평이하게 생겼지만 많은 나무들로 인하여적당한 홀의 난이도를 주고 있습니다. 나무 밑으로 공이 가면 어김없이 한타를 잃어버릴 각오를 하고 세컨샷을 해야 합니다.
사왕cc는 코스의 난이도를 해저드와 도그렉 홀을 적절히 섞어서 조정하였으며 또한 티샷ip지점에 사왕cc 특유의 큰 나무를 잘 이용하여 핸디캡을 만들어 놓은 듯합니다. 이는 멀리 보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정확하게 치는 것이 중요한 골프장이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곳은 카트가 페어웨이로 진입이 되는데 보통의 골프코스에서는 비가 오면 페어웨이 진입을 못하게 하는데 이곳 사왕cc에서는 비가 온 뒤에도 최상의 배수시설로 인하여 바로 다시 페어웨이 진입이 된다고 합니다. 사왕cc와 관련하여 과거와는 달리 많은 분들이 찾고 있지는 않지만 골프코스로는 나무랄데 없는 곳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즐거운 라운드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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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사왕CC)
코스개요 및 부대시설
코스개요
홀수 | 27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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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년도 | 1993년 |
코스형태 | 열대나무와 해저드의 평지형 |
설계 | Mr.Isao Katumata |
골프장 부대시설
연습장 | |
맛사지 | |
프로샵 | |
캐디 | |
카트 | |
레스토랑 | |
라커룸 | |
리조트&호텔 |
숙소 부대시설
식당 | |
무료 Wifi | |
안전금고 | |
샴푸린스 | |
수영장 | |
TV | |
수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