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는 대략 7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국 골퍼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골프코스가 아마도 레오팰리스일겁니다. 그리고 최근에 한국의 골프 매니아들에게 소문이 많이 나고 있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괌 스타츠 골프 리조트입니다. 일본인이 설계한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리조트도 일본인 소유라고 그러네요.

이 골프코스는 토너먼트 코스로 이루어진 27홀이며 동, 서, 북 코스로 각각 9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동코스와 서코스는 비교적 전장이 긴 편이지만 페어웨이도 넓은 편으로서 보다 남성적인 코스로 평가받고 있으며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코스입니다. 이와는 다르게 북코스는 좀 더 세밀한 샷이 요구되는 홀이 많아 거리 보다는 방향성을 중요한 샷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열대 지방의 코스가 대체적으로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OB가 적어 샷에 대한 부담은 거의없이 플레이하기에는 좋지만 북코스에는 해저드 지역이 많아 샷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골프코스에는 스타츠 괌 리조트 호텔이 함께 있어서 이 곳에서 머물면서 라운드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호텔 투숙 시에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골프장에서 보기 어려운 특별한 이벤트가 이곳에는 있는데 남반구에서 주로 보게 되는 트와일라잇 골프라는 것이 있습니다. 해가 늦게 지는 남반구의 계절에서 해질 무렵 라운드를 시작하여 늦게까지 라운드를 하는 플레이인데 이 곳 스타츠 괌 리조트에서는 리조트에 머무는 고객들을 위하여 오후 4시 이후에 라운드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억해둬야 하실 사항은 이곳 리조트는 대체적으로 많이 낡아서 부부 혹은 커플 분들이 이용하실 경우에는 불편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좋을 듯합니다.

보통 괌을 여행지로 가게 되면 열대 휴양의 멋진 리조트를 생각하게 마련인데 이곳의 시설은 좀 낡은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리조트의 수준을 감안하여 평가를 한다면 3.5성급 수준의 리조트로 보시면 됩니다. 리조트에는 TV, 쇼파, 타월 등을 비롯한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제공되며 부대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장, 실외 수영장, 마사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등을 즐기며 긴장을 풀고 편안한 분위기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본 숙소(스타트 괌 골프 리조트)는 괌행 여행객의 스마트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매순간이 편안한 휴식이 될 것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는 공항에서 약 20분 정도의 거리이며 시내의 면세점인 DFS까지도 약 20분 정도의 거리가 걸려서 어디에서나 접근성은 좋은 편입니다.

리조트와 클럽 하우스에서의 식사는 이곳을 운영하는 일본 오너와 또 이곳을 많이 찾는 일본 고객들로 인하여 유부우동, 돈카츠 등의 음식이 단골 메뉴로 되어 있으며 기호에 따라서는 돈부리도 꽤 인기 있는 메뉴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조트와 골프코스가 완전히 럭셔리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대체적인 평가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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