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페블비치 - 육지 속 바다라고 불리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오무라만에 자리한 페닌슐라 오너즈 골프클럽은 나가사키 금해(琴海) 지역의 조용한 내해 오오무라만이 내려다보이는 웅대한 파노라마가 매력적인 골프장입니다.

나가사키에서는 드물게 웅대한 파노라마가 매력적인 평평한 코스로 프로는 물론, 초보자나 여성 골퍼까지 마음에 꼭 들 정도의 아름다운 페어웨이와 자연경관은 물론, 클럽하우스의 맛난 식사로 일 년 내내 한국골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자연에 위치해 탁 트인 해방감 속에서 느긋하게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어 이국에 온듯한 느낌을 줍니다. 잔잔한 호수 위에 떠 있는 섬처럼 시사이드 코스는 한 폭의 동양화로 티 박스에 올라서면 짙푸른 해송과 코발트빛 바다,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져 빼어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평선을 향해 날리는 샷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페닌슐라오너즈G.C는 1998년 퍼블릭 코스로 개장해 연간 방문자 수가 2만5000명에 이르던 인기 클럽을 2004년 야마하 골프카트수입 업체로 유명한 한국산업양행(회장 유신일)이 인수, 2년간의 시범 라운딩과 코스 개발로 회원제 골프클럽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전장 7022야드 18홀(72파) 규모로 자연경관을 살려 바다와 언덕, 연못, 벙커 등을 적절히 배치해 조화를 이뤘고, 페어웨이 곳곳에는 하얀 구름을 담은 연못이 들어 차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설계된 18홀 전 홀의 티잉 그라운드는 그림 같은 해변 조망을 만끽하며 티샷을 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페어웨이에 가득 들어찬 오무라만을 바라보며 티샷을 날리면 볼과 함께 푸른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싱그러운 느낌도 얻습니다. 특히 다이내믹한 레이아웃 역시 전략적 플레이를 가능케 해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골퍼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죠. 부대시설로 클럽하우스와 회의실, 프로샵, 레스토랑, 락커, 대욕장, 연습장(티샷 250Y / 18타석-1코인 30구)을 갖추고 있으며 나가사키 공항에서 1시간 10분, 후쿠오카공항에서 1시간 50분이 소요됩니다.

사이카이바시 코라손호텔(CORAZON HOTEL)

페닌슐라오너즈G.C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골프장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코라손호텔을 주로 선호하더군요. 총객실수 90실, 최대 252명이 수용 가능한 코라손호텔(CORAZON HOTEL)은 나가사키 사세보 오오무라만에 위치한 지중해의 궁전풍 특급 리조트 호텔로 오오무라만을 바라볼 수 있는 천연 온천 대욕장과 예식장, 연회장, 골프, 테니스코트, 수영장, 사이클링, 스파(천연온천), 가라오케, 피부관리실, 레스토랑,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나가사키는 일본남반부에 위치해 있어 한국의 혹한기에도 10도 이상 되는 온화한 기후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온천호텔 또한 일본인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고, 나가사키는 많은 항공노선으로 2박3일 일정에 54홀 라운딩이 가능하며 추가라운딩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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