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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Troon Golf Club

  • Craigend Rd, Troon KA10 6EP England
  • 글래스고 프레스트윅 공항 10분 / 프레스트윅 시내 10분/

1878년에 오픈된 로열투룬은 스코틀랜드의 여느 골프장과 비교하여도 그 오랜 역사적인 측면에서 손색이 없는 명문 코스입니다. 18홀의 올드코스와 18홀의 포틀랜드 코스로 구성되어 총 36홀의 코스입니다. 현재의 코스는 1909년에 완성되었으며 골프클럽 탄생 100주년이 되던 1978년에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2세로부터 로열이라는 칭호를 받아 로열투룬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이 두개의 코스 중에서도 꼭 라운드를 해야 하는 코스는 올드코스로서 골프를 즐기는 모든 골퍼들에게 상당히 도전적인 코스로 레이아웃 되어 있습니다. 깊고도 거친 러프와 강한 바람의 페스큐 갈대의 흔들림 속에서 모든 영향을 고려한 정확한 샷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코스입니다.

 

포틀랜드 코스는 원래는 1883년 오픈 챔피언쉽 우승자인 윌리엄 페르니가 디자인한 것으로 1895년에 개장하였으며 이후 1920년대 초에 Alister MacKenzie 의해 다시 디자인되었습니다. 물론 포틀랜드 코스도 링크스 코스이지만 올드 코스보다는 거리가 좀 짧으며 비교적 홀이 올드 코스보다는 안전한 편입니다.

 

두개의 코스에는 매 홀마다 홀의 특성에 따른 홀의 이름이 있는데 홀의 특징을 감안하여 만든 이름이니 이름에 따라서는 홀의 느낌을 알 수 있을 듯하니 매 홀에 도착하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올드 코스의 9번홀은 THE MONK 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어 있는데 수도승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홀이니 어쩌면 여러분께서는 좀 더 냉정한 마음으로 샷을 해야 하는 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0번홀은 모래언덕이라고 이름이 붙여져서 아무래도 벙커가 많은 홀일수도 있으니 이 곳 10번 홀에 도착하면 우선 벙커를 피하는 샷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12번 여우의 홀도 재미있는 명칭입니다. 여우처럼 조금은 약은 듯한 샷을 하라는 의미 아닐까요? 그 외에도 홀의 이름만 봐도 어떤 홀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느낌이 있으니 라운드를 하면서 꼭 홀의 이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곳 로열투룬은 사실 위치적으로는 세인트엔드류스나 에딘버러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어서 아주 많은 골퍼들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마다 정말 많은 메이저급의 대회가 개최되는 코스입니다.

 

골프 코스에 들어서면 짧은 듯하지만 바람으로 인하여 온그린까지는 까마득히 멀게 느껴지며 어쩌다 뒷바람이라도 받고 샷이라도 하게 되면 한없이 멀리 사라져가는 볼들로 인하여 골프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코스로서 평탄한 코스라 생각하여 조금의 마음의 여유라도 갖으려 하면 링크스 코스 답지 않게 어느 순간 앞을 가로 막는 구릉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한마디로 이 곳 로열투룬은 그야말로 자연이라는 환경속에서 골프를 마주하는 것은 틀림이 없지만 그 억척스러운 자연을 다스리기에는 대부분의 우리 골퍼들은 아마도 한없이 작아 지게 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런 연유인지 브리티쉬 오픈을 무려 8번이나 개최하였으며 이곳에서 아놀드 파머, 톰 왓슨 같은 당대의 내노라 하는 챔피언들이 탄생하였습니다.

 

기억을 해 둬야 할 홀이 있다면 앞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매 홀에는 이름이 있는데 올드코스 8 번홀의 POSTAGE STAMP(우표도장) 이라고 불리는 홀입니다. 브리티쉬 오픈이 열리는 모든 코스의 파3홀에서 가장 거리가 짧은 홀로 불리우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어려운 홀로 불리는 홀이기도 합니다.

 

화이트 기준으로 123야드의 거리이니 어지간한 남자라면 피칭샷으로 온그린을 할 수 있는거리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약간의 내리막이면서도 그린은 포대그린 구조인데 그린의 앞과 뒤로 총 5개읠 벙커가 도사리고 있으며 그린의 좌측과 전방에서 불어오는 바닷 바람으로 인하여 거리 가늠이 너무나 까다로운 홀입니다.

 

후반으로 들어서면 링크스 코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관목으로 형성된 홀이 몇 개 나타나는 가 싶더니 이내 다시 링크스 코스로 들어가면서 올드 코스는 끝나게 됩니다. 

 

스코틀랜드에는 수많은 명문 코스가 있지만 위치적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이유로 많은 골프여행객들의 방문이 덜 하지만 이 곳은 꼭 가봐야 하는 코스중의 하나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동쪽의 세인트엔드류스나 에딘버러에서 한두개의 코스를 스킵 하더라도 이곳 로열 투룬을 꼭 방문하여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분명 후회하지 않는 멋진 골프 투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 글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글 입니다.   작성자/골프세이버

로열 트룬 골프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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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개요 및 부대시설

코스개요

홀수 36홀
설립년도 1878년
코스형태 바닷가의 링크스형
설계 Dr.Alister Mackenzie

골프장 부대시설

연습장
프로샵
캐디
레슨
골프화대여
카트
골프클럽,대여
라커룸

숙소 부대시설

골프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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