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있는 세인트포cc의 로고에 있는 슬로건을 보면 사람, 자연, 미래 그리고 일상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골프장, 골프와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의 컨셉으로 세인트 포는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골프를 바라보고있습니다.

136만평의 거대한 대지 위에 하나하나 그림을 그리듯 펼쳐갈 자연을 기초로 만들어져 있으며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그 안에서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갈 세인트 포의 미래는 햇빛처럼 따스하고 미풍처럼 부드러우며, 푸른 바다처럼 시원합니다. 세인트포cc는 이제 즐기는 골프에서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 함께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골프장은 골프만이 아닌 문화의 공간으로 골퍼들과 만날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인트 포의 Saint는 유럽 명문 골프 세인트 앤드류스의 정통성과 귀족적인 골프 문화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 제주 세인트포cc에서의 대지를 대하면 누구나 성스러운 땅이란 느낌을 절로 받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하늘과 바다와 숲 등 천혜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이처럼 무한히 선사 받은 땅이 또 있을까 싶은 느낌을 아마도 받게 될 것입니다.

총 36홀로 구성되어 있는 이곳 세인트포cc 코스는 햇빛이 흙에 녹아들 듯 자연과 전략, 감동이 어우러지는 코스로 설계되었습니다. 묘산봉 부지를 처음 보았을 때 시간을 굳이 알 필요가 없는 세상에 온 것 같은 감동을 느끼게 되며 처녀림의 순수함, 미지의 세계가 주는 호기심, 숨은 진주를 발견한 듯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이 모든 것을 그대로 살려 코스설계에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9홀의 4개의 코스는 저마다 하나씩의 이야기가 있어 클라이막스를 향해 출발해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게끔 구성하였습니다. 각 홀이 지닌 독립성, 숲이 주는 아늑함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4계절 상록수림의 세인트포cc, 그 무한한 자연의 공간에서 새롭고 아름다운 라운드 경험을 하시 길 기대하겠습니다.

! 이 글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글 입니다.   작성자/골프세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