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카이힐CC는 남쪽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에머랄드 빛 서귀포 앞바다와 산방산이 보이는 회원제코스, 어깨 넘어 북쪽으로는 한라산을 친구 삼아 대중제 코스가 자리잡은 36홀의코스로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존,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코스입니다.

총 36홀로서 회원제 18홀 그리고 대중제 18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제는 각각의 9홀이 스카이코스, 오션코스로 되어 있으며 대중제는 각각의 9홀이 힐코스와 포레스트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션코스는 바다경관이 빼어난 골프장의 메인 코스로 제주의 푸르른 바다가 손에 잡힐 듯이 광활하게 펼쳐지는 코스이며 스카이 코스는 제주의 높고 청명한 하늘과 바다, 그리고 한라산의 모든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코스입니다.

대중제의 힐코스는 언덕 위에 바라본 코스 전체의 모습과 주변의 풍광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멋진 코스이며 포레스트 코스는 만고의 세월을 거쳐 형성된 제주의 울창한 자연림을 그대로 살려 마치 자연 휴양림에 와 있는 듯한 상쾌함과 아늑함이 함께 느껴지는 코스 입니다.

처음 이 코스를 설계하면서 코스 컨셉을 준비할 때 이곳은 촌락을 이루며 살아온 터로서 돌로 만든 말 울타리와 분묘들, 그리고 거북이 모양의 돌 등 이야기 많은 목장지대로 되어 있었으며 기후는 그야 말로 제주의 변화 무쌍한 날씨를 다 보여주는 다양한 날씨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코스를 설계하기 위해 매우 까다롭고 복잡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주변의 환경을 최대한 이용하여 전략적으로 보존 개발하기로 하고 코스와 카트 도로의 배치 등을 일일이 현장에서 스케치하여 수정을 반복하였다고 하며 또한 지역 고유의 자생식물 및 군락을 재도입하여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갖게 하고 야생서식지를 확장하여 만들어진 코스가 바로 이 코스입니다.

기후대와 기존 지형의 위치에 맞추어 재창조된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의 조경은 수목이 뿌리를 내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자연의 빛을 발하게 되어 여러분께서는 언제 이 코스를 방문하더라도 자연을 벗삼아 멋진 코스에서의 라운드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 곳의 골프설계는 골프설계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로버트 트랜트 존스 주니어쥬 설계한 코스입니다. 그는 세계 38개국에 200개 이상의 코스를 설계하였으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80여개 이상의 코스를 설계하여 그 명성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로버트 트랜트 존스 주니어는 이 코스를 설계하면서 자연적인 특색과 지형적인 특성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 자연이 부여한 가장 훌륭한 장점들을 모아 코스를 완성하겠다는 철학으로 코스를 완성시켰습니다.

코스 설계를 하면서 컨셉을 실제 라운드에서 느낄 수 있는데 그 부분은 36홀이 모든 홀이 각각의 특징을 가진 홀로 설계되었으며 플레이어의 골프실력에 맞는 도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골프를 즐기고 만족하는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에게도 골프 코스가 지루하거나 무료하지 않도록 흥미진진한 도전 욕구를 부여하게 됩니다.

롯데 스카이힐 제주CC는 한국의 골퍼라면 아마도 제주의 골프코스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코스라고 생각되는데 그 부분은 매년 이곳에서 KLPGA 대회를 매년 2회 이상 개최하여 친숙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께서도 만약 제주 골프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한번 정도는 꼭 이곳 롯데 스카이힐CC 제주에서 라운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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