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대표적인 호스피탈리티 계열사인 제주 해비치는 태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자연에서 품격 있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Just you and nature제주의 자연과 오롯이 마주한다는 슬로건 아래 제주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다이내믹한 코스로 구성된 36홀의 해비치 컨트리 클럽을 오픈하였습니다.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은 전체 36홀로서 스카이, 팜, 레이크, 밸리의 각각의 9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스카이 코스특징은 한라산과 가장 인접 한곳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페어웨이를 배경으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제주 오름을 형상화한 언덕이 특징적인 코스입니다.

스카이코스 4번홀은 파5 홀로서 우측에 두개의 해저드가 있는 핸디캡1번홀입니다. 중상급자의 골퍼들에게는 그리 부담이 없는 홀이지만 슬라이스가 있는 초보 골퍼들에게는 티샷은 물론 세컨샷도 부담이 되는 홀입니다.

488M의 PAR5 핸디캡 1번인 이 홀에 대한 공략은 티샷은 오른쪽 페어웨이가 넓어 안전하나 세컨샷 시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부담이 있는 홀로 왼쪽 벙커 우측 공략이 가장 좋습니다. 그린 공략 시 그린 앞 깊은 벙커에 빠지면 자칫 벙커 탈출이 어려울 수도 있어 여유 있는 클럽선택이 유리합니다.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전위주의 플레이를 하시면 의외를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는 홀입니다.

8번홀 역시 파5홀로서 핸디캡2번홀입니다. 페어웨이를 중심으로 큰 장애물은 없으나 레귤러 티 박스 기준으로 515미터로서 일반 골퍼에게는 거리가 부담되는 홀입니다. 이 홀은 제주의 바다와 해비치 호텔이 아름답게 조화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PAR5홀인데 홀에 대한 공략은 왼쪽 벙커와 오른쪽에 있는 무성한 숲 해저드사이로 페어웨이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그린까지도 장애물 없이 마음껏 호쾌한 샷을 할 수 있는 편안한 홀입니다.

팜 코스의 특징은 아기자기한 연못과 벙커가 그린 주위에 도사리고 있어 플레이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1번홀은 핸디캡 3번의 홀로서 완만하고 지속적인 오르막 거리가 긴 것이 첫 홀부터 조금은 부담되는 홀입니다. 그러나 티잉 그라운드에서 한라산과 그린이 바로 보이고 완만한 오르막 경사의 PAR4홀인 만큼 크게 무리만 하지 않으면 파 혹은 보기는 무난한 홀입니다. 슬라이스를 감안하고 오른쪽에 보이지 않는 워터 해저드를 피해 페어웨이 왼쪽 공략이 좋습니다. 세컨샷 시 오르막 경사와 그린 주변에 벙커를 감안한 여유 있는 클럽선택이 이상적입니다.

레이크 코스는 벙커나 해저드가 많은 어드벤처형 코스로 국제 규격 이상의 코스 길이와 큰 고저차로 설계되어 도전을 즐기는 상급자 골퍼들에게 적합한 코스입니다. 초보분들에게는 그 만큼 난이도가 있다고 느껴지는 코스입니다. 레이크 코스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지만 특히 레이크 3번 완만한 우도그렉 홀인 파5홀은 거리가 길며 36홀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되는 홀입니다. 이 코스에 대한 공략은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고 I.P지점 근처에 벙커들이 도사리고 있어 티샷부터 쉽지 않은 홀입니다. 장타자인 경우 오른쪽 벙커를 바로 넘기는 것이 최단 거리이나 거리에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안전하게 4온의 작전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끝으로 밸리코스는 아늑하고 아담한 코스입니다.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언덕과 억새가 아름다운 곳으로, 길지 않은 코스이지만 벙커와 숨겨진 워터 해저드가 있어 신중하고 정확한 샷이 필요합니다. 비교적 아름다운 코스로 알려져 있어서 여성 골퍼들이 선호하는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밸리3번홀 파5 홀은 S자의 도그렉홀도 까다로운 홀인데 이곳 제주 해비치의 대부분의 파5는 난이도가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제주 해비치에서 라운드를 하게 되면 각별히 파5홀에서는 어딘가 함정이 있다는 생각으로 라운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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