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보다는 덜 알려진 일본의 다카마쓰 지역으로 골프여행을 떠난다면 대개는 오전 항공편으로 다카마쓰에 도착하여 바로 공항 근처의 로얄 다카마쓰cc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카마쓰의 골프장 소개의 첫번째로 로얄 다카마쓰cc를 소개 합니다.
로얄 다카마쓰cc의 첫 인상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편안함에 있습니다. 골퍼들을 힘들게 하는 블라인드 홀이 많거나, 심한 도그렉, 혹은 계곡을 건너는 티샷 이런 부분이 많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는 그린이 바로 보이거나 혹은 직접적으로 그린이 보이지 않더라도 IP지점이 확실하게 시각적으로 확보 되어서 정확한 샷만 할 수 있다면 전체적으로 스코어를 만들어내는 데는 어렵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다카마쓰에 도착하여 심리적 압박 없이 첫 라운드를 하기에 가장 편안한 골프장이 바로 로얄 다카마쓰cc입니다. 약간의 내리막과 시각적으로 부담없어 보이는 넓은 페어웨이가 직선으로 그린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초보자들도 아주 편하게 티샷을 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홀의 구성이 그린이 보이는 페어웨이의 구성인데~ 혹시라도 그린이 보이지 않더라도 ip지점이 확실하게 시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레이아웃입니다.
위의 홀은 파5홀인데, 마찬가지로 시야적으로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그럼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는데요. 그럼 골프장이 너무 밋밋한 느낌이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 라운드를 하게 되면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실제 가 보면 15~20야드 정도의 좁은 페어웨이가 대부분입니다.
나머지 지역은 깊은 러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멀리서 보다 보니 언뜻 페어웨이가 넓게 구성되어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죠. 그리고 티샷에서 주의 해야 할 점이라면 페어웨이가 언뜻 넓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페어웨이가 좁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또 한가지 신경써서 티샷을 해야 한다면 그 좁은 페어웨이가 마치 용트림을 하듯이 구불 구불한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에이밍과 거리 계산이 필수적이랍니다.
혹시라도 좀 더 정확한 샷을 하면서 스코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페어웨이를 지키는 샷을 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대개의 홀은 편안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때로는 깊은 계곡을 건너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페어웨이 관리와 그린의 관리는 점수를 준다면 B플러스 정도의 점수를 줘도 무방할 만큼 관리는 충분히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로얄 다카마쓰CC는 카트 진입은 불가하며 유도선에 의하여 자동으로 카트가 이동하는 형태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라운드 하기에 편하면서 관리가 잘 된 중상급의 골프장이고, 당일 다카마쓰 도착 후 바로 이동하여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골프장입니다. 일본의 많은 골프장이 있지만 재방문율이 상당히 높으면서도 소리 소문없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다카마쓰 지역의 골프 투어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직접 라운딩을 해볼 때, 천둥과 번개가 동반한 비가 왔었는데 골프장측에서 사이렌을 울리면서 카트 이동을 강제적으로 멈추게 하였습니다. 위험하니 라운드를 하지 말라는 조치였는데, 자동으로 카트가 움직이는 형태다 보니 페어웨이 중간의 카트에서 꼼짝없이 갇힌 꼴이 되었죠.
40분 정도 지난 뒤에야 해제 사이렌이 울리고, 다시 카트가 움직이고 플레이를 지속했었습니다. 앞뒤 팀이 일본 팀이었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카트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돌발상황시에는 골프장의 대처에 따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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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다카마츠CC
코스개요 및 부대시설
코스개요
홀수 | 18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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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년도 | 년 |
코스형태 | 언덕과 산이 있는 산악형 |
설계 |
골프장 부대시설
연습장 | |
프로샵 | |
골프화대여 | |
카트 | |
레스토랑 | |
골프클럽,대여 | |
라커룸 |
숙소 부대시설
숙소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