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골프여행을 준비하게 되면 한두번은 정보를 얻게 되지만 사실 파인밸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닙니다. 우선은 위치가 조금은 생소한 강원도 삼척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은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다 보니 수도권에서 이동시간이 은근히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파인밸리는 태백준령의 울창한 산림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천연 계곡의 조형이 살아 숨쉬는 생태 1등급의 자연 친화형 골프장이라는 장점과 여름철에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비해 더위가 덜하며, 겨울철에는 북서풍에 따른 푄 현상으로 제주도보다 기온이 높아 날씨 걱정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사계절 체류형 골프장이라는 장점으로 인하여 꾸준히 찾는 곳입니다.
파인밸리의 코스는 18홀 모두 생동감이 넘치며 골퍼에게 도전해 보고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킵니다. 국내 최초 파6홀(718야드)을 보유하고 있으며 17번홀(파3)은 그린 앞뒤의 워터해저드, 좌측의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골퍼들이 뽑은 최고의 명품 코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파인밸리CC는 파인 코스와 밸리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파인코스는 정형화된 기준에서 탈피한 이상적인 고감도 코스입니다. 계곡과 능선을 원래의 지형대로 이용하여 자연의 숭고함을 그대로 간직하게 하였습니다. 갈대 숲과 친근한 송림 및 대나무를 이용하여 각각의 홀들을 이상적으로 구성하여 매 홀마다 항상 신선한 기분이 들고, 신설 골프장이지만 오랜 친구 같은 친숙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욕심을 내기보다 편안한 자세로 라운드에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정직한 코스입니다.
밸리코스는 자연의 모든 요소를 인간과 가장 완벽하게 조화시킨 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고의 신비감, 전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속에 살아 숨쉬는 조형감각, 파인크리크 C.C의 조성경험이 밸리코스를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최초 PAR 6 홀인 11번홀(718 yd)은 버디를 잡을 수 있는 홀이며, 좌측은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명품입니다.
파인밸리 C.C는 파인크리크 C.C를 설계하고 감리한 임상하 선생의 유작으로 세계 1위의 골프장인 미국의 파인 밸리 골프장의 개념을 살려 살아 있는 샷벨류와 휴먼스케일에 맞도록 설계된 독특한 코스입니다. 전체적으로 전장이 아주 긴 편은 아니나 홀 별 4개의 티 박스를 모두 오픈하여 기량에 맞게 선택하도록 하여 누구나 즐거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홀에 따라서는 계곡을 이용한 레이아웃 되어 있는 홀들이 있으며 이러한 홀들은 좌우에태백준령의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만큼 매 샷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삼척의 파인밸리CC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는 사계절 좋은 날씨에서의 라운드를 경험해 보시기 바라며 다소 이동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여 1박2일의 코스 보다는 다른 지역의 골프장과 연계하여 동해안 2박 3일의 여정으로 골프 일정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곳에서 라운드를 하기 위해서는 파인밸리 골프텔을 이용하게 되며 룸 타입은 온돌과 침대 스타일이 있는데 겨울철에는 유독 온돌방이 인기가 많은 편이며 룸 타입도 다양하여 15평 28평, 45평을 인원과 비용에 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가격에는 15평형의 4인1실의 온돌 원룸형이라는 점을 알고 계실 필요가 있으며 다른 지역의 골프상품과 비교하였을 때 이 부분은 꼭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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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밸리골프장
코스개요 및 부대시설
코스개요
홀수 | 18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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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년도 | 2003년 |
코스형태 | |
설계 | 故 임상하 |
골프장 부대시설
프로샵 | |
캐디 | |
카트 | |
레스토랑 | |
라커룸 | |
골프텔 |
숙소 부대시설
식당 | |
목욕가운 | |
샴푸린스 | |
TV | |
수건 |